주체112(2023)년 7월 17일 《메아리》
론평 핵전쟁머슴군의 푼수없는 객기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실현의 돌격대, 전쟁머슴군인 괴뢰패당이 벌려놓는 무모한 전쟁광기로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격화되고있다. 올해 상반년기간에 각이한 명칭의 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며 화약내를 피워온 괴뢰역적패당은 7월에 들어와 그 무슨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비롯한 대결모의판들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년말까지 반공화국군사적대결책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릴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며 그 실현에 달라붙었다. 그리고 미국으로부터 보다 높은 수준의 《확장억제력》을 제공받으려고 비렬하게 놀아대면서 한편으로는 괴뢰군의 군사기구체계개편 및 조작놀음과 첨단무장장비개발놀음 등으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고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호전적광태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극도로 과열시키며 조선반도안전환경에 매우 위험한 후폭풍을 몰아올수 있는 실로 위태로운 망동이다.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의 민간핵반항공훈련을 벌려놓으려는것, 40여년만에 핵탄도미싸일들을 탑재한 미핵전략잠수함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려고 책동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제반 사실들은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의 호전적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시사해주고있으며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균형을 파괴하고 정세긴장을 유발시키는 주범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한갖 미국의 전쟁대포밥,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들이 왜 이렇게 푼수없이 날뛰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우선 핵강대국의 턱밑에서 살아야 하는 숙명적인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보려는 발악적망동에 기인된다고 할수 있다.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모진 극난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이 다시는 넘볼수 없게 자기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더욱 억척같이 다져왔다. 괴뢰역적패당이 신주모시듯 하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반공화국적대세력내부에서까지 우리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함을 과시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을 보며 찬탄과 비명을 련발하고있다. 그러니 초보적인 군사주권도 없이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돌격대, 핵전쟁머슴군으로 내몰리우고있는 괴뢰패당으로서는 저들내부에서 확산되는 안보불안감과 반전기운을 눅잦히기 위해 더욱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것이다. 불가극복의 안보위기앞에서 푼수없이 설쳐대는 괴뢰역적패당의 객기는 또한 우리와 기어코 힘으로 맞서보려는 불순한 흉심의 발로이기도 하다. 그러나 괴뢰역적패당의 침략야망은 도저히 이루어질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며 그럴수록 더 큰 수치와 패배만이 차례질것이다. 미국상전을 믿고 호전적망언을 쏟아내며 핵전쟁연습소동으로 날과 달을 보낸다고 하여 역적패당의 군사적렬세가 결코 달라질수 없으며 그것은 오히려 안보불안만을 더욱 가증시키게 될것이라는것이 세인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저들의 처지도 능력도 모르고 설쳐댄다는데 바로 역적패당의 비극이 있다. 어리석은 야망실현을 위해 푼수에도 맞지 않는 대결광기를 부려대며 지역의 군사적긴장만을 극도로 과열시키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초래할것은 끝없는 안보불안과 전쟁공포뿐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지에서 《핵위기를 몰아오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라.》, 《전쟁광신자 윤석열은 퇴진하라.》는 분노한 민심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이다. 현실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 평화파괴의 주범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시금 각인시키고있다. 리충호 출처 : 메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