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6일 로동신문
자주정신의 강자들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자주적인민!
지난날 천대받고 억압받던 인민대중을 시대와 력사발전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힘있는 존재로 키우신
우리 인민은
바로 여기에
자주성이 강한 인민, 이는 결코 누구나 바란다고 하여 되는것이 아니다.
탁월한
우리는 이것을 그 어떤 책자의 글줄로가 아니라
돌이켜보면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외래침략자들에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했던 우리 인민은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조선혁명을 옳은 길로 이끌어 승리를 이룩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들이 자기앞에 나선 혁명과업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우리는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어려운 혁명임무를 수행하는것만큼 많은 애로와 난관에 부닥칠수 있다는것을 각오해야 하며 애로와 난관에 부닥칠 때마다 조선혁명의 주인된 립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그것을 극복해나가야 할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대와 교조에 물젖어있던 그때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주체의 심오한 진리를 밝히시고 자주를 혁명의 기치로 높이 추켜드신
정녕
조국이 해방된 후에도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농촌녀성이 문맹퇴치의 앞장에 서서 우리 글을 배우고
불을 토하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은 영웅전사, 팔다리가 다 부서지자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진속에 뛰여든 병사,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는 고지에 탄약상자를 이고 오른 남강마을녀성들, 우리
이것이
강한 자주정신을 지니고 남들이 어떻게 하든, 무엇이라고 하든 혁명과 건설을 철저히 우리 식대로 해나가도록 하신
주체45(1956)년 12월 28일
이날 강선의 로동계급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때 강선의 로동계급은
그들을 바라보시며
정녕 그것은
이런 이야기는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뜨겁게 새겨져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 들려보면 기술에 사람이 매여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기술을 창조하는것만큼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못해낼것이 없다, 대담하게 생각하고 달라붙으면 전기기관차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것도 만들수 있다고 하신 우리
력사의 땅 락원을 찾으면 우리 나라에서 굴착기문제가 아주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고, 다음해에는 굴착기 100대가 있어야 하겠는데 아무리 토의하여보아도 사올수는 없고 우리자체의 힘으로 만들수밖에 없다고 하신 우리
흘러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는 탁월한
자기를 믿고 자주적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인민은 고난을 겪는다 해도 승리와 영광의 상상봉에 오를수 있다.하지만 남을 믿고 남의 힘에 매달리는 인민은 일시적으로는 편안할지 몰라도 종국적으로는 자주적존엄을 지킬수 없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혁명의 투쟁사에 아로새겨진 이 고귀한 진리를 뼈속깊이 간직하고 앞으로도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