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6일 로동신문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5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박정근동지, 양승호동지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집행을 위한 부문과 단위들의 상반년도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총화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상반년기간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여러 부문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밀고나감으로써 기간공업부문의 생산장성이 이룩되고 주요정비보강대상들이 완공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국적범위에서 관개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여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되고 올곡식생산계획이 수행되였으며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완공된데 이어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등 중요대상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비롯한 경제사업에서 발로된 일부 편향과 원인들을 분석총화하면서 그는 일군들이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하지 못한다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진을 이룩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으로 부문과 지역, 단위발전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함으로써 전인민적투쟁으로 쟁취한 값진 승리와 성과들을 공고히 하며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달성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상반년기간 당의 경제정책관철을 위한 자신들의 사업을 심각히 분석총화하면서 하반년도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하고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킴으로써 당결정집행을 무조건 철저히 담보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농업부문에서 당면한 영농공정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말고 실속있게 내밀며 각급 농업지도기관들이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농업토지를 통일적으로 장악관리하고 농사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국토관리, 생태환경보호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추진할데 대한 문제, 당의 육아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며 품질감독사업을 개선하는 문제 등도 언급되였으며 필요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는 결정초안들을 진지하게 토의하고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한데 기초하여 해당한 결정들을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