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9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대중정치사업

 

대중정치사업은 군중을 교양하고 발동하는 사업이다.다시말하여 인민대중에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해설하고 침투시키며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킴으로써 대중자신이 높은 자각성과 적극성을 가지고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서게 하는 사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전선동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합니다.》

인민대중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며 대중의 정신력은 기적을 낳는 원천이다.그런것만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성과여부는 대중정치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대중정치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필연적요구이다.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여기에 힘을 넣는것은 당면한 생산실적을 높이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회주의의 혁명적성격을 끝까지 고수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이행하고 제기되는 과업이 아무리 방대하다고 하여도 정치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요구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대중정치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당정책을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똑똑히 알려주고 혁명과업수행의 목적과 의의, 그 수행방도를 잘 인식시키는것이다.특히 당에서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면 그것을 제때에 정확히 알려주고 반복해설하여 누구나 당정책을 자기 집안일처럼 환히 꿰들도록 하여야 한다.

대중정치사업을 사람들의 의식수준과 심리상태를 잘 들여다보고 구체적인 정황과 계기에 맞게 하며 당면한 혁명과업수행,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사람들의 혁명화를 빨리 다그칠수 있고 경제사업도 성과적으로 진척시켜나갈수 있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대중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