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11일 로동신문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서

로동당원의 영예를 힘있게 떨치자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고있는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전국이 지원,
중앙과 지방들에서 당원대대를 조직하여 파견

 

위대한 우리 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온 나라 방방곡곡에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알리는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있다.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은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고있는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전국이 도와줄것을 호소하였으며 그 영예로운 임무를 혁명의 핵심이며 선봉투사인 당원들에게 맡겨주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량강도의 농촌을 사회주의문명이 꽃피는 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건설혁명의 전구에 불러주신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최상의 믿음을 받아안은 수도 평양과 전국의 당원들은 우리당 농촌건설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할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전체 당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일념에 떠받들려 중앙과 지방들에서 당원대대들이 조직되였다.

당원대대 지휘관, 대원들의 결의모임들이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였다.

해당 지역의 당, 정권기관 책임일군들, 당원대대 지휘관, 대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들은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면서 총비서동지께서 전당의 당원들에게 량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도와줄데 대한 과업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량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에 대한 전당적인 지원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고 우리 당의 전통적인 기풍인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들은 모든 지휘관, 대원들이 당기앞에 맹약한 선서를 말이 아니라 완강한 실천으로 지키고 한몸이 그대로 꺼질줄 모르는 불씨가 되여 건설전역이 혁명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돌격전의 기수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혁명의 성지로 빛나는 백두대지의 농촌문명건설에로 우리 당원들을 선참으로 불러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최정예당원대대의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은 전체 지휘관, 대원들을 비상히 격양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마음속 가장 첫 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함이라면 천만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그대로 량강도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가닿도록 살림집건설에 깨끗한 량심과 진정을 다 바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의 명령지시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으로 제일 어려운 일감들을 맡아 해제끼며 모든 면에서 조직성과 규률성을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모두가 유능한 정치일군, 능숙한 선전자가 되여 광범한 대중을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도 교양자적, 선도자적역할을 다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에, 혁명의 부름앞에 언제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수백만 당원들이 있는한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강조하였다.

결의모임들에서는 우리 당이 그토록 중시하는 대건설전역에서 조선로동당원의 용맹과 기개를 활화로 분출시켜 혁명의 만년재보들로 가득차있는 량강도를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지상락원으로 변모시킴으로써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맹세가 피력되였다.

모임이 끝난 후 당원대대들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며 삶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어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변혁적실천으로 실증하려는 전체 당원들의 애국충성과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며 현지를 향해 출발하였다.

해당 지역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연도들에서 혁명의 성지 백두산기슭의 농촌건설전구로 떠나는 미더운 전투원들을 열렬히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