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1362호     주체112(2023)년 7월 1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에게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기념메달을 수여함에 대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7.27의 기적적승리를 안아온 전승세대에 뜨거운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영용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원쑤격멸의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무비의 희생성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를 피로써 사수하고 영웅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은 준엄한 날에도 행복한 날에도 변함없이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혁명의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온 전승세대의 공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으며 불굴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영웅적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웠으며 혁명의 년대들을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아온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 9, 296명에게 전승 70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기념메달을 수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