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17일 로동신문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원동력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감히 전개되고있다.지금 우리앞에 나선 혁명임무는 방대하며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혁명의 밝은 전도에 대한 확신에 넘쳐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온 나라에 차넘치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 앙양된 투쟁기세의 근본원천은 당과 인민의 불패의 통일단결에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조직사상적으로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굳게 결속되였다.세인을 경탄시키는 우리 국가의 발전상과 전변상, 우리 인민의 영웅성과 강인함은 바로 이 우리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은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이며 전면적국가발전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당의 생명력의 원천이고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담보입니다.》 당과 대중의 련계문제는 혁명의 승패, 나라와 민족의 전도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다. 당이 혁명의 기관차라면 인민대중은 혁명의 주체, 전진동력이다.혁명과 건설은 당과 인민대중이 하나로 결합되여야 모진 난관속에서도 활력에 넘쳐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당과 인민대중의 단결의 공고성, 순결성이자 혁명위업의 불패성, 강대성이다. 오늘 당과 인민대중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당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과 의리로 보답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이 있고 무한대한 위력이 있다. 우리 당이 믿는것은 오직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은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추진력이다. 강국건설대업은 누구나 바란다고 하여 성취할수 있는것이 아니며 그길은 온갖 애로와 운명적인 난국들을 무수히 헤쳐야 하는 간고한 길이다.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나라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빛내이며 국가발전의 줄기찬 상승을 확고히 견지하자면 막강한 힘이 있어야 한다.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전진도약의 기회로 반전시키는 주동적이고도 적극적인 투쟁속에서 나라의 전반적국력이 증대되고 조국번영의 새 지평이 열리게 된다.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격난속에서도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국가발전을 끄떡없이 줄기차게 떠미는 힘, 그것은 다름아닌 당과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이다. 돌이켜보면 전쟁의 시련을 갓 이겨낸 전후복구건설시기 우리에게는 모든것이 부족하였으며 말그대로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었다.내외의 원쑤들은 우리 혁명을 말살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그러나 우리 당과 인민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만난을 과감히 짓부시며 부강조국건설의 터전을 튼튼히 다져나갔다.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들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통일단결이 없었더라면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솟구치지 못하였을것이며 수세기를 도약하여 공업화의 대문에 들어서는 세기적인 기적도 창조되지 못하였을것이다.력사와 현실은 당과 인민이 굳게 단합된 힘은 불패이며 단결된 힘만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는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2023년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행정기관들의 사업정형과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결정되였다.상반년기간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공고히 하고 그에 토대하여 올해 진군에 보다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고도 실속있게 달성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국가의 부흥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확실한 방도, 가장 위력한 무기는 다름아닌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이다.언제나 당만을 굳게 믿고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큰 산들을 하나하나 넘으며 미증유의 국가중대사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해온 인민,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당이 제시한 모든 정책적과업들을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전환시키려는 드팀없는 신념이 억척으로 자리잡고있다.당의 부름에 오직 깨끗한 량심과 헌신으로 화답하는 전체 인민의 무한한 충실성,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안아오려는 대중의 정신력은 도전과 난관이 증대될수록 더욱더 분출되고있다. 앞으로 우리가 가는 앞길에 오늘보다 더한 시련이 가로놓일수도 있다.그러나 당과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전진 또 전진해나갈것이다.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은 자체의 힘으로 전면적국가발전의 변혁적실체들을 떠올리게 하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이며 이것은 자체의 힘으로써만 달성할수 있는 거창한 위업이다. 물론 경제력과 과학기술력, 군사력 등은 국력평가에서 중요한 징표로 된다.그러나 그 모든것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정치사상적위력이며 그것은 다름아닌 하나의 지향과 의지로 결속된 당과 인민의 통일단결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치면 경제와 과학기술도 빨리 발전시킬수 있고 국방력도 억척으로 다질수 있지만 단결되지 못하면 발전된 경제와 과학기술,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낼수 없고 언제 가도 국가부흥을 이룩할수 없다.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 이것이야말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력사를 끊임없이 펼치는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조국의 발전행로에서 있어보지 못한 최악의 시련기였다.그러나 우리 혁명은 사소한 침체나 헛갈림도 없이 승승장구하여왔고 우리 국가는 자기 발전궤도를 따라 내세운 목표들을 확실하게 달성하며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였다.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순간으로 이어진 날과 달들에 전반적국력이 정체되지 않았으며 자체의 힘으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이 경이적인 기적과 성과는 결코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당중앙의 선택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 절대지지하며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불굴의 노력은 제국주의폭제를 제압하는 최강의 자위적국가방위력을 떠올리고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이 땅우에 번영하는 새시대를 상징하는 자력자강의 창조물들을 도처에 일떠세웠다. 당과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불패의 단결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을 더 높이 떨치며 전면적발전에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김청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