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17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혁명적원칙성

 

혁명적원칙성은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모든것을 보고 판단하고 처리하며 그와 어긋나는 현상들과 타협하지 않는 품성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적원칙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품성이다.사업과 생활에서 원칙을 지킨다는것은 언제나 모든 문제를 당적원칙, 혁명적립장에서 보고 판단하며 당과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실현해나간다는것을 말한다.

혁명가들이 원칙성이 없으면 옳고그른것을 가려내지 못하고 온갖 부정적인 현상에 말려들게 되며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을수 있다.원칙적인 사업기풍을 가져야 어떤 일에서나 옳은 립장을 지킬수 있고 사업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해나갈수 있다.혁명가에게 있어서 원칙성은 생명과 같으며 원칙앞에서는 사소한 양보나 타협도 몰라야 한다.

혁명적원칙성을 지키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것이다.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적원칙성의 기준이다.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대로 일하여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제기되는 그 어떤 복잡한 문제도 옳게 처리해나갈수 있으며 사소한 편향도 없이 일해나갈수 있다.

또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와 어긋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것이다.문제성이 있는것을 포착하고도 못본척하거나 잘못된것을 보고도 투쟁하지 않는다면 무풍지대가 조성되여 나중에는 돌이킬수 없는 후과가 초래되게 된다.비록 자그마한것이라도 제기된 모든 문제를 즉시에 보고하고 조직적절차를 밟아 처리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당의 유일적령도체계와 어긋나는 현상을 보면 눈에서 불이 펄펄 일고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견결히 투쟁하는 기질의 소유자가 되여야 하며 온갖 사소한 요소도 무자비하게 단호히 도려내는 칼날이 되여야 한다.

다음으로 모든 문제를 높은 정치적안목에서 보고 분석판단하며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처리해나가는것이다.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데서 그것이 당과 국가의 리익에 부합되는가 그렇지 않은가, 일심단결에 도움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 하는것을 따져보고 당적, 국가적리익을 최우선시하고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원칙에서 심중히 대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