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17일 로동신문
일하면서 학습하고 학습하면서 일하는 기풍을 확립하자 천사만사중 언제나 학습이 첫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끓고있다. 목표가 높은것만큼 일감은 말그대로 천사만사이다. 그중에서도 첫번째로 관심하고 힘을 넣어야 할것이 있다.학습이다.
《사업의 성과는 사람들이 어떻게 허심하게 배우고 성실하게 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학습은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혁명가들의 제일생명으로 되는 충실성을 높이 발양하고 창조력을 제고하기 위한 숭고한 정치적사업이다. 항일혁명투사 강돈동지의 투쟁은 훌륭한 교본으로 된다.
그는 소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였다.하지만 자습으로 중학강의록과 사회발전사를 뗐다.그리고 야학들을 통해 수많은 혁명가들을 키워냈다.혁명군에 들어와서도 학습에 늘 열성이였으며 대내출판물들에도 글을 여러번 써냈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학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는것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비약의 시대인 오늘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구상과 결심들은 참으로 웅대하고 휘황하다. 당문헌을 진지하게 연구학습하여 그 진수를 깊이 새기지 못하고서는 사업의욕이 높아도 당중앙의 리상에 마음과 발걸음을 제대로 따라세울수 없게 된다.또한 지금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비상히 증대되고있다.이미전의 지식과 경험에 만족해하면서 선진과학기술을 부단히 습득하지 않는다면 사업에서 최적화, 최량화된 방안을 찾을수 없으며 침체와 답보를 면할수 없다. 상반년계획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이룩하고 하반년진군의 보폭도 크게 내짚고있는 단위들은 하나같이 당정책과 과학기술학습열기가 차넘치고 두뇌전, 실력전이 맹렬히 벌어지는 단위들이다. 천사만사중 첫번째는 언제나 학습이다. 당조직들은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당풍으로 확립하며 우리 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학습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확립하도록 하는것이 선차이다. 간고한 행군길에서도, 우등불가에서도 학습을 한시도 중단하지 않은 항일혁명투사들의 모범을 본받아 누구나 일하면서 학습하고 학습하면서 일하는 기풍을 확립하도록 하여야 한다. 학습방법을 개선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틀에 박힌 학습방법은 회수나 채울뿐 실효를 거둘수 없다. 학습강사의 날 운영을 비롯한 계기들을 통하여 강사들의 수준을 높여주어 대중과 호흡이 잘되고 인식교양적효과가 뚜렷한 새 방법들을 널리 탐구, 활용하도록 하여야 한다.묘리를 찾아쥐고 학습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시켜 실속있게 하도록 하며 학습과정에 창조된 우수한 성과와 경험이 제때에 교환, 공유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 특히 당일군들이 학습에서 앞장서는것이 중요하다.
당일군들은 조선로동당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기간에
당정책을 환히 꿰드는것은 물론 당사업실무와 현대과학기술 등 어떤 문제에나 막힘없는 팔방미인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또한 아래에 내려가 실태를 료해하고 군중과 호흡하는 과정을 배워주고 배우는 과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천사만사중 첫번째는 언제나 학습이라는 관점에서 혁명적인 학습기풍, 실력전의 된바람을 일으킴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지름길을 활력있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