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전승세대를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은인이시다

 

위대한 승리자의 명절, 전승 7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가렬한 전화의 나날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전승세대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들이 온 나라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이 당과 국가의 특별한 관심속에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전승세대를 높이 떠받들며 그들의 정신이 꿋꿋이 이어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가 안아온 숭고한 화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며 진정한 애국자들입니다.》

우리의 전승세대는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이며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다.한치한치의 조국땅을 지켜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점을 막고 육탄으로 적기와 땅크를 맞받아나간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있어 오늘의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조국, 로동당의 손길아래 복락을 누려가는 후손만대의 삶의 보금자리가 있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모든 전쟁로병들을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시고 날이 갈수록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전승세대의 불멸할 공적과 위훈은 청사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의 극진한 보살핌속에서 혁명에 반드시 필요한 세대, 조국과 함께 영생하는 세대로 떠받들리우고있는 우리의 전승세대와 같이 복받은 사람들은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전승세대들을 혁명선배로 높이 존대하고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은인이시다.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한몸바친 사람들이 후대들로부터 혁명선배로 존대받고 사회적인 존경과 우대속에 행복한 삶을 누리자면 그들의 투쟁정신과 위훈을 값진 재부로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빛내여주는 위대한 은인이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의 전승세대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공적과 그들의 사상정신세계를 제일로 중시하는분이시다.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하여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의 무력침공을 반대하여 싸운 조국수호전이였다.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탁월한 령군술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미제를 괴수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렬처절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한 위대한 년대의 참전자들, 승리자들이 다름아닌 우리의 전쟁로병들이다.

전승세대는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조국이 없는 고통과 설음, 조국을 빼앗긴 인민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실생활을 통하여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조국, 인간의 모든 존엄과 권리를 안겨준 공화국의 귀중함과 고마움을 사무치게 절감하였기에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은 원쑤격멸의 성전에 용약 떨쳐나설수 있었고 자기의 소중한 모든것을 지켜 불사신의 용맹을 발휘할수 있었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전승세대들에게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 진정한 애국자들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아무리 특출한 공로를 세웠다 하더라도 그 숭고한 넋과 정신이 후대들에게 꿋꿋이 이어지지 못한다면 세월의 흐름과 함께 값비싼 공적과 위대한 투쟁정신도 자취를 감추고 력사의 이끼속에 묻혀버리게 된다.새세대들에게 혁명의 철리를 심어주고 그 바통을 굳건히 넘겨주어 혁명대오에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는 사람들만이 혁명선배라는 값높은 칭호를 받을수 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을뿐 아니라 불타는 락동강을 건느고 최후의 결사전에도 주저없이 나서던 그 투지, 그 정신으로 전후에도 복구와 건설에서 혁혁한 위훈을 떨치였다.한생 변함없이 당의 위업을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승세대의 고결하고 강인한 모습에서 새세대들은 당중앙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갈 억척의 신념을 굳히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고 조국청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온 전승세대의 삶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혁명적인생관의 교본으로 더욱 빛나고있다.혁명의 2세로, 영웅세대로 긍지높은 우리의 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얼마전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기념메달을 수여받았다.여기에는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웠으며 혁명의 년대들을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아온 전승세대에 대한 다함없는 경의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조국방위전과 거창한 사회주의건설대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우고 후대들에게 훌륭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넘겨준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모시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힘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항일의 로투사동지들처럼 수령을 받드는 길에 물불을 몰랐으며 한생을 견실한 혁명군인의 자세로 총진군대오를 고무해주고있는 동지들과 같은 훌륭한분들이 있기에 우리 당은 항상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에 떠받들려 오늘도 우리의 전승세대는 이 세상 그 어느 전쟁참가자들도 체험할수 없고 자부할수 없는 영광의 단상에 올라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의 전쟁로병들에게 육친의 사랑과 정을 베풀어주시고 영생하는 삶을 안겨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전쟁로병들은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한피줄을 잇고 뜻과 정을 함께 하는 친혈육들이다.

해마다 전승절을 의의있게 경축하도록 하여주시고 전승을 기념하는 행사장들에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몸소 허리굽혀 인사를 보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은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전쟁로병들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을 항상 공경하고 제일 존대하시며 경의의 인사를 보내신것이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을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병들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 주실수 있는 사랑과 정을 다 쏟으신다.로병대회가 열리는 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특별비행기와 특별렬차, 배와 뻐스를 타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가슴에 훈장을 번쩍이며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으로 모여왔다.나라의 정사도 뒤로 미루시며 로병대회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도 하시고 몸소 성대한 연회도 마련해주시였으며 특색있는 공연무대도 펼쳐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은 원수복을 입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모셔진 전국로병대회 대표증과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에도 뜨겁게 어려있고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정기적으로 즐겁고 유쾌한 나날을 보낼수 있게 훌륭하게 꾸려진 전쟁로병보양소들에도 속속들이 깃들어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제일 많이 진행된 대회가 로병대회라는 사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로병들을 얼마나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시며 어버이의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가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전쟁로병들을 잘 돌봐주는것은 혁명의 요구이고 후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전승세대를 누구나가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는 은혜로운 태양의 품이 있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전승세대의 영웅적위훈과 숭고한 조국수호정신을 온 세상에 전해주는 승리의 전당으로 웅건하게 솟아오르고 우리 당이 묘주가 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풍치수려한 평양시의 명당자리에 일떠서게 되였으며 전국각지에 인민군렬사묘들이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금별로 아로새기며 새롭게 꾸려질수 있었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속에 오늘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은 새세대들을 조국과 혁명을 위한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고귀한 넋으로 되고있으며 전쟁로병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것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더욱 차넘치고있다.

우리의 전승세대들을 제일로 아끼고 존경하시며 온 세상이 보란듯이 높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의 품이 있어 전쟁로병들이 세운 위훈과 그들이 지녔던 숭고한 조국수호정신은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명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