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25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참가자들 평양 도착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전체 인민이 고귀한 승리전통을 이어 우리 국가의 위상과 필승불패성을 만방에 떨쳐가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의 시기에 수도 평양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가 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이번 경축행사는 위대한 년대의 영웅정신과 값비싼 승리를 발전과 존립의 초석으로 하여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하며 주체조선의 자랑찬 전승사와 그 승리를 지켜온 영광의 70년을 700년, 7, 000년으로 빛내여나갈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 새세대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기적의 전승신화를 안아온 전쟁로병들, 전시공로자들과 공화국의 부강번영에 헌신하는 원군미풍열성자들, 공로자, 로력혁신자, 모범군인들 그리고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을 이어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계승해나가고있는 렬사들의 자손들이 경축행사에 초대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은정, 온 나라의 축복속에 해당 지역을 출발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이 2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평양국제비행장과 평양역에서 경축행사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이 경축행사참가자들을 손저어 반기며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경축행사참가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가장 영웅적인 세대로, 애국자의 전형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1950년대의 영웅정신과 전통의 빛나는 계승을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대계의 중대한 력사적책임으로 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국가의 부흥과 번영을 위한 길에 심신을 깡그리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