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26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 진정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25일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렬사릉들과 렬사묘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영길동지, 오수용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전쟁로병들과 혁명학원 원아들, 청년학생들이 화환진정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 《애국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 《영웅적조선인민군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의 해방과 부강번영,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친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렬사릉들과 렬사묘를 돌아보며 참가자들은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계승하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나가는 력사적진군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