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31일 로동신문
너무도 훌륭하고 너무도 황홀하여 온 세계를 일시에 매혹시키였다.
우리의 귀중한 정신적재부인 7.27의 승리,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부각되고 커지는 그 사변적의의와 가치를 다시금 각인시키고 전승세대가 떠올린 우리 국가의 명성과 영예가 어떻게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서 빛나고있는가를 만방에 힘있게 과시한
세기와 세대를 이어 미제와의 싸움에서 백전백승을 떨쳐온 영웅조선의 비길데 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계를 진감시킨 참으로 가슴후련한 열병식, 일심단결의 대시위였다.
천하제일의 위인, 만고절세의 령장을 우러러 터친 열광의 환호, 도도한 철의 흐름은 세상에 둘도 없는
세상을 들었다놓은 주체조선의 기적적사변들을 낱낱이 체험한 목격자, 증견자로서 조선혁명의 영웅서사시를 주체위업완성의 언덕까지 빛나게 엮어나갈 시대적사명감으로 심장을 끓이며 우리는
주체의 기치높이 혁명의 길을 승리적으로 헤쳐온 영광의 년대, 세기적인 변혁들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어느 인민도 가질수 없는 이렇듯 귀중한 력사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만의 비길데 없는 행운이고 자랑이다.
그 영광찬란한 로정에서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고귀한 철리가 있다.
승승장구하는 혁명에는
우리 승리의
준엄한 폭풍우를 맞받아헤치시는 행정에서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혁명의 진두에
조국청사에 분수령으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가 이룩한 모든 승리는 철두철미
이것이 긍지높은 우리 조국의 현실이며 간고하고도 보람찬 투쟁의 나날에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억세게 뿌리내린 혁명적신념이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불패의 위력과 영웅적기개로 놀라운 기적과 전변을 이룩해온 영웅적행로에서 철석으로 다져진 우리 인민모두의 신념화된 사상감정이다.
거룩한 존함이 곧 승리의 기치로 되고 절대적인 권위가 곧 승리의 원천으로 되는 천하제일위인만이,
태양의 인력이 있어 태양계의 불변궤도가 있는것처럼 우리 인민이 열화같은 사상감정으로
온 우주를 한가슴에 안으신 원대한 뜻, 탁월한 정치철학, 정치리념을 지니시고 혁명의 천만리를 내다보시는 비범한 예지, 드놀지 않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일관된 특출한 령도력,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헌신, 전체 인민을 하나의 기치밑에 묶어세우시는 무한한 인력,
진정
멀리는 말고라도 전대미문의 국난을 무수히 넘어온 최근년간만을 돌이켜보자.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힘있게 견인하는 계기점으로 된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의 려정은 얼마나 간고하였던가.
세계적인 대재앙과 중첩되는 난관과의 격렬한 싸움에서 우리가 백전백승할수 있은것은
조국땅우에 솟아나는 눈부신 변혁적실체들을 가슴벅차게 안아볼 때마다 우리 인민은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내세우신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응당한것으로 여기는 심부름군당,
이 숭고한 리념을 안으시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세상을 놀래우고 인류의 감동을 자아낸 우리 조국에서의 방역대승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우리 가슴에 형언할수 없는 격정을 불러일으키는 만단사연들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삽시에 온 나라를 휩쓸었던 열병이 다름아닌 악성전염병이라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그 시각부터 어느 한시도 마음을 못놓으시고 그토록 커다란 마음속고충을 이기시며 헌신분투해오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내놓으시였으며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으신
전쟁을 방불케 하는 간고했던 그 나날
무서운 병마와 싸우시면서도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생각으로 강잉히 방역대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던 그 거룩한 모습, 엄청난 위기앞에 단신으로 서시여 불사신처럼 헤쳐나가시는
우리 혁명이 그 어떤 엄혹한 환경과 극난속에서도 실패와 좌절을 모르며 오직 승리의 력사만을 엮을수 있은것은 그 모든 난관을 한몸으로 막아나서시고 진두에서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걸출한
전승의 환희와 열광으로 끓던 지난해 7.27이 어제런듯 방불히 떠오른다. 적대세력들이 열을 올리며 우리 국가를 위협하는 광기를 부리고있던 때였다.
필승을 확신하시는
행성을 뒤흔든
바로 이를 위하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력사의 그 나날
강인담대한 배짱과 천리혜안의 선견지명, 비범한 령도력으로 우리 국가의 명성과 영예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고 후손만대에 물려줄 백승의 보검을 안겨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이것이 다 말해주지 않았던가. 어떻게 되여 이 땅에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바다가 잇달아 펼쳐지고 드넓은 전야에 훌륭한 관개망들이 일떠섰으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당정책으로 수립되게 되였는가를, 어떻게 되여 도처에 멋진 문화휴양지들이 생겨나 행복에 겨운 인민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끝없는 메아리로 울릴수 있게 되였는가를…
그 모든 가슴벅찬 변혁의 목격자이며 향유자인 우리 인민모두가 시시각각 절감하는것은 우리가 누리는 행복, 우리가 이룩한 승리는 그 어느것이나 다
우리가 이룩한 모든 승리, 우리 조국과 우리 인민의 존엄과 권위를 대표하는
이 세상 그 어느 민족도 지닌적이 없는
우리 조국과 인민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령역에서 날에날마다 더 많은 승리,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근본비결이 있다.
당의 웅대한 실천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서 전면적국가부흥의 위업을 추진해나가는 영용한 기적창조자들의 충심이 보여주고있는것도 바로 그것이다.
어떤 조건, 그 어떤 환경에서도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시고 련전련승을 안아오시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승리를 담보하는 전투적기치인
위대하고 강대한 우리 조국의 만년대계를 철두철미 승리로 이어놓아야 할 영예로운 사명,
이것이
오직
전승세대의 영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사회주의전면적부흥발전을 가속화하며 반제반미성전에서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