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15일 《려명》
론평 불순한 흉심이 비낀 《개각》놀음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집권후 처음으로 벌려놓은 대규모《개각》놀음이 각계의 강한 규탄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도그럴것이 역도가 괴뢰행정부의 장관, 차관자리에 올려앉히려는자들이 신통히도 극악한 반공화국대결광신자들이거나 친미사대가 골수에 꽉 들어찬자들, 손때묻은 심복졸개들이기때문이다. 이를 두고 남조선 각계에서는 《인사가 아닌 망사》, 《불통의 독주선언》, 《국정폭주로골화인사》, 《국민통합을 포기한 극우개각》, 《쇄신이 아닌 퇴행》 등의 비난이 장마철 소낙비마냥 쏟아져내리고있다. 그야말로 너절한 속타산, 독재적사고를 가진 윤석열역도에 대한 응당한 단죄라 하겠다. 사실상 역도는 이번 대규모《개각》놀음을 통하여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추악한 속내를 말끔히 드러내놓았다. 역도가 이번에 장관, 차관감투를 씌워준자들중에는 반공화국대결망발로 세월을 보낸자들, 인권모략소동에 깊숙이 관여하고 친미사대가 뼈속까지 배인자들이 적지 않다. 골라골라 그런 대결병자, 구걸병자들을 등용해주는 놀음을 왜 벌리였겠는가. 이것은 분명히 우리와의 대결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고 외세와의 반공화국압박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 확대하려는 윤석열역도의 극악한 흉심의 발로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어디 이뿐인가. 역도는 괴뢰대통령실에서 부려먹던 제놈의 측근졸개들을 괴뢰행정부의 주요요직들에 들여앉혀 이른바 《친정체제》를 더욱 강화하였다. 역도가 심복들을 통해 괴뢰행정부처들을 손아귀에 걷어쥐고 서슬푸른 검찰파쑈독재를 더욱 강화하여 낭떠러지에 몰린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유지해보려는 추악한 속심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것이다. 역도의 이같은 흉악무도한 독재적발상으로 꾸며진 대규모《개각》놀음에 의해 남조선의 정치판은 말그대로 아수라장으로 화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이번 대규모《개각》놀음에는 반공화국대결과 파쑈독재체제를 더욱 강화하려는 윤석열역도의 불순한 흉심이 비껴있다. 이것이 남조선에 앞으로 어떤 끔찍한 재앙을 들씌울것인가는 너무도 명백하다. 오늘 남조선각계가 역도를 《대결광》, 《파쑈독재자》로 규정하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탄핵만이 답이다.》고 웨치면서 반윤석열투쟁을 더욱 확대해나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박 태 웅 출처 : 《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