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24일 《려명》

 

투고

피할수 없는 숙명

 

지금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반윤석열투쟁이 전반적지역에서 광범히 벌어지고 날로 확대되고있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민주로총》의 총파업투쟁만 놓고보더라도 각 산하로조들이 련일 대규모적인 《총파업결의대회》와 《총궐기대회》 등을 열고  역도의 추악한 범죄행위들을 낱낱이 폭로단죄하며 《윤석열정권퇴진》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였다.

뿐만아니라 서울지역의 145개 시민, 종교단체 등이 망라된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와 《전국농민회총련맹》, 《전국민중행동》,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비롯한 118개의 시민단체들도 《민주로총》이 로동자리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개혁》을 위한 투쟁에 나섰다고 하면서 총파업투쟁에 합세하였다.

한편 《민주로총》을 비롯한 여러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결성되고 그 력량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는 가운데 역도와 끝까지 싸워 파멸의 무덤속에 매장시키고야말 각계의 굳은 의지가 《윤석열정권퇴진 범국민대회》를 비롯한 각 집회들과 시위들에서도 힘있게 과시되였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2차, 3차의 범국민대회를 비롯한 《전국민중총궐기》로 윤석열역도의 종말을 보는 그날까지 반윤석열투쟁을 더욱 확대하여 강력히 벌려나갈것을 다짐하고있다.

실로 이것은 온갖 반인민적악정과 사대매국적망동,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죄악에 죄악만을 덧쌓아온 윤석열역도를 더는 솟아날수 없는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려세우고야말 민심의 거세찬 항거의 분출이다.

윤석열역도가 집권초기 그 무슨 《공정과 상식》, 《민주주의와 법치》 등을 떠들어대며 온갖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았지만 불과 1년어간에 민심이 목격한 현실은 너무도 참담하기 그지없다.

제놈의 사리사욕과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그가 누구이건 무자비하게 검찰독재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고 민족을 팔아먹는 사대매국적행태와 평화를 파괴하는 전쟁연습소동을 일삼아온 역도의 죄행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윤석열역도는 오늘도 죄악에 찬 범죄의 력사를 끝장내려는 각계의 의로운 투쟁을 《불법집회》, 《정치파업》 등으로 매도하고 그 탄압에 광분하며 극악한 파쑈독재적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그러나 파쑈폭압은 결코 만능이 아니며 그 어떤 탄압만행도 민심의 정의로운 항거와 대중적투쟁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이것은 《유신》독재의 부활을 꿈꾸며 천하의 못된짓을 일삼던 박근혜역도의 말로를 보아도 잘 알수 있다.

2016년말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초불투쟁은 역적무리의 극악한 탄압속에서도 대중적으로 확대되여 끝끝내 《청와대》의 악녀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였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층은 《박근혜독재를 끝장낼수 있었던것도 우리 민중의 투쟁에 있었다.》, 《우리의 울분과 분노를 모아 박근혜를 몰아냈던것처럼 윤석열을 몰아내자.》고 하면서 역적패당의 악랄한 탄압책동에 조금도 굴하지 않고 《윤석열퇴진투쟁》을 멈추지 않을 결사의 의지를 과시하며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인민들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 극도의 위기에 빠진 윤석열역적패당이 파쑈폭압의 강화에서 잔명부지의 출로를 찾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통치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게 될뿐이다.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최악의 범죄사를 써가는 윤석열역도가 력대 괴뢰파쑈통치배들의 비참한 운명을 되풀이하는것은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

박 신 평

출처 : 《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