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대결병자의 어리석은 넉두리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아무때 보아야 멋없이 나풀거리는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의 혀바닥이 문제이다.

얼마전 이자는 서울에서 열린 국제연단이라는데서 터무니없는 《북인권》실상에 대해 읊조리며 《실질적인 개선》이니, 《다양한 방안 강구》니 하는 악담질을 해댔다. 지어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을 내세워 《2023북인권보고서》(영문판)를 수정발간하는 놀음까지 벌려놓았다.

그야말로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도 더럽게 미친 정신병자의 어리석은짓거리라 하지 않을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고있으며 그 어디를 가보아도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하기에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목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가 전면적으로 구현된 우리 제도의 참모습에 감동을 금치 못하고있다.

권녕세가 장마철 개구리마냥 귀따갑게 울어대보아야 이 엄연한 현실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사실 인권문제를 놓고 말한다면 《실질적인 개선》과 《다양한 방안》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할 곳은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로동자, 농민, 빈민은 물론 기업가, 녀성, 청년, 대학생, 종교인 등 남녀로소 할것없이 모두가 《이대로는 못살겠다.》, 《더이상 못참겠다.》, 《갈아엎자!》 등을 웨치며 윤석열역도퇴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얼마나 삶의 순간순간이 불행과 고통의 련속이였으면 이런 목소리들이 남조선전역에서 계속 울려나오겠는가.

얼마나 인권이 무참히 유린당했으면 폭염의 무더위속에서도, 대줄기같은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속에서도 너도나도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서겠는가.

이것은 남조선을 인권의 불모지로 만든 인권유린의 왕초-윤석열역적패당의 범죄행위를 성토하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반공화국인권광대극을 계속 벌려놓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제 밑 구린줄 모르고 푼수없이 놀아대는 얼간망둥이의 파렴치한짓이 아니고 무엇인가.

권녕세를 비롯한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타령을 계속 떠들어대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거기에는 인권의 리상향인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에 먹칠을 하려는 불순한 흉심이 짙게 깔려있다. 또한 파쑈적폭압과 반인민적악정으로 초래된 저들의 참담한 인권실상을 가리우기 위한 교활한 술수도 내포되여있다.

하지만 물에 비낀 달을 건질수 있는가.

허황한 《북인권》나발따위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으려고 하는것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다.

오히려 그것은 남조선을 인권동토대로 더욱더 전락시킨 저들의 죄악만을 만천하에 드러낼뿐이다.

장 영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