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진정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워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책임적으로 완강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앞날을 내다보며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자.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결사분투해나가야 할 혁명가들의 참된 자세가 있고 본분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합니다.》

향기없는 꽃을 꽃이라고 할수 없는것처럼 리상과 포부가 없는 사람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다.

혁명가라면 누구보다 리상과 포부가 커야 한다.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를 실천하기 위하여 몸바쳐 일해나가는 사람이라야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일,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해나갈수 있다.

지금도 그려보느라면 지난해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국가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공화국정부의 당면한 투쟁방향과 정책적과업들을 밝힌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리여온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사업을 설사 그것이 크든작든 먼 후날에 가서도 우리 후손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도록 설계하고 작전하며 창조하는것을 신조로 하여 투쟁해나가는 사람이 바로 참된 애국자라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이라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워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동시에 완강히 밀고나가야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일군들이 리상과 목표를 높이 내세우고 완강한 투쟁으로 실천해나감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길데 대한 고귀한 뜻이 깃들어있다.

그 어떤 위대한 혁명사업도 리상과 목표로부터 시작된다.

리상과 목표를 부단히 높이 내세우지 않고 지난날의 성과에 만족하면서 발전하는 현실을 감수하지 못하거나 이것저것 타산부터 앞세우면서 혁신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보신이고 후퇴이며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

그가 조국과 혁명에 충실한 사람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중요한 징표, 기준이 바로 리상과 목표이다.이런 의미에서 리상과 목표의 높이는 곧 혁명을 대하는 관점으로, 투쟁의 열도를 재는 척도로 되는것이다.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목표이다.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동시에 완강히 밀고나가는 바로 여기에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혁명가의 참된 자세가 있고 본분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일군들이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연설》을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은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해나갈데 대하여 주신 가르치심들은 그 얼마였던가.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볼데 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높은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투쟁하며 모든 면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고귀한 밑천으로, 만년토대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리상과 꿈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야 한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혀준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공화국은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국가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보다 훌륭히 건설될것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이 땅우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우실 이렇듯 숭고한 의지, 크나큰 열망을 지니고계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이라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워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동시에 완강히 밀고나가야 한다는 고귀한 지침을 새겨주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모두가 심장깊이 간직하고 구현해나가야 할 지침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은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어떤 자랑찬 결실을 안아오는가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이 땅우에 펼쳐진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생각할수 없고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할수 있는 우리 공화국무력의 절대적힘과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에 떠받들려 최근년간에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또 얼마나 모두의 심장을 격동으로 높뛰게 하는것인가.

수도의 모습을 새롭게 하며 눈부시게 솟구쳐오르고있는 인민의 새 거리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인민의 복리를 위한 창조물들, 천지개벽한 삼지연시,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살림집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사회주의농촌마을들…

이 격동적인 현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실천투쟁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가 얼마나 숭고한 높이에 있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리상과 목표의 높이이자 창조력과 투쟁력의 높이이다.원대한 리상과 포부, 거기에서 백절불굴의 의지도 나오고 지혜와 열정, 난관극복의 묘술도 나온다.리상과 포부만 있으면 누구나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자로 성장한다.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하는 국력강화의 고지를 점령한 우리 인민이 번영의 꿈을 이루지 못할 리유가 없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강국을 어떻게 일떠세워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 높은 리상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세워야 할 리상과 목표의 높이도, 창조의 기준도 당의 구상속에 있다.자기 단위를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확고한 결심과 왕성한 일욕심에서 비상한 창조력과 투쟁력도 나온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당중앙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심장에 새겨안고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더 좋은 래일, 더 훌륭한 생활이 펼쳐진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목표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