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4일 로동신문
전승 70돐을 계기로 더욱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강국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우리의 제일가는 힘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의 충격파가 잦을줄 모르고 날이 갈수록 더 거세찬 진폭으로 온 나라를 뒤흔들고있다. 《부단히 갱신되고 새로와지는 우리의 힘을 똑똑히 보았고 그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체감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세계의 최강국이라는 격정으로 가슴이 터질것만 같다.》, 《존엄높은 시대, 참으로 멋있는 시대에 사는 감격과 환희를 금할수 없다.》… 누구나 말하고 어디서나 울린다. 무진막강한 국력을 비축한 우리 조국의 위상에 대한 그칠줄 모르는 토로들에 뜨겁게 고동치는 숨결은 무엇인가. 우리는 강국의 인민이다! 이것이 전승 70돐을 계기로 더욱 승화된 이 땅의 강렬한 민심이다.그 누구도 넘보지 못하고 감히 견줄수도 없는 강력한 힘을 지닌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천하제일명장을 모시여 우리 국가의 강대함과 승리의 력사는 영원하리라는 신심과 락관을 천만의 심장속에 백배해준 여기에 조국청사에 특기할 이번 대정치축전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감회도 새롭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조국은 얼마나 눈부신 경지에 올라선것인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우리 인민은 실체험을 통하여 최근년간에만도 우리 인민은 온갖 어려움을 강인하게 이겨내며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우리가 중중첩첩 막아서는 고난속에서도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없이 용진 또 용진할수 있은것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의 공민이라는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있었기때문이다.바로 그것이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었고 그 힘으로 승리와 전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올수 있었다. 강국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우리의 제일가는 힘이며 그것이 배가될수록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된다. 력사가 확증해준 이 진리는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뚜렷한 방도를 명시하여준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우리가 의거할것은 대중의 정신력이다.이 땅우에 하루빨리 으뜸가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강렬한 애국의 열망은 혁명의 전진동력이며 그 위력이 어떻게 발휘되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은 복잡다단한 오늘의 세계에서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번영의 지름길로 향도하시는 로숙하고 세련된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조직들이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지도를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 과학적지도로 더욱 심화시키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지도를 현실에 더욱 접근시키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선행시키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하면서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방향타적역할을 잘하여야 한다. 오늘의 비상한 각오와 앙양된 열의를 일관하게 견지하고 계속 승화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하며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자기의 책임을 다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분발, 분투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투쟁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할 때 우리 조국은 비약의 큰걸음을 또 한번 내짚게 될것이며 높아지는 공화국의 위상과 더불어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더욱 배가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