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4일 로동신문
신념의 최강자가 승리자이다
인간의 의식중 가장 고결한 사상의식인 혁명적신념, 바로 이 훌륭한 사상정신적특질로 해서이다.
혁명투쟁에 관한 백과전서적인 교과서일뿐 아니라 혁명가의 인생은 무엇으로 빛나야 하는가라는 삶과 투쟁에 관한 철학적물음에 심오한 대답을 주는 영웅서사시적인
이 격동의 날과 달들을 체험한 우리는 오늘 주체의 인생관을 억척으로 굳혀준 영광찬란한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목숨보다 귀중한것은 명실공히 신념이라고, 신념의 강자들의 대오가 광활한 미래를 향해 순간의 답보도 허용치 않고 폭풍노도의 기개로 나아가기에 주체혁명위업은 억년 필승불패이라고. 침략자들과 그 아류들을 반대하고 정의와 진리를 옹호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의 값높은 인생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이에 대하여 말할 때 혁명하는 사람들에게서 당적신념과 량심을 내놓으면 남는것이 없다고 하신
혁명가의 진가를 재는 척도에 대한 참으로 고귀한 가르치심이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세상만물에는 가치가 있고 그것을 재는 척도가 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재는 척도는 재부도 직위도 아니고 명예는 더욱 아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성스러운 위업을 위한 고귀한 사상정신의 가치이며 그를 위해 간직한 불굴의 지조와 절개의 가치이다. 평화로운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신념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영원히 혁명의 한길을 가는 바로 여기에 참다운 혁명가의 고결성이 있고 만난을 박차고 백전백승할수 있는 비결이 있는것이다.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 가야 할 길이 아니며 모든 일이 순풍에 돛을 단것처럼 순조롭게 풀려나가는 길은 더욱 아니다.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신념이 강해야 한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굴함없이 걸어갈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마두산혁명전적지에서 울린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 구호문헌앞에서 주체혁명의
혁명은 곧 신념이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지고 적들의 총구앞에 선다고 하여도 절대로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
오직 자기 당, 자기의
혁명가로 하여금 혁명의 길을 억세게 걸어나가게 하는 마음의 기둥이며 한생의 순간순간을 고결하고 아름답게 살며 투쟁하게 하는 비결인 혁명적신념, 이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혁명의 원리로뿐 아니라 신념과 의리로 뛰는 심장으로 혁명가의 존엄과 인격이 무엇인가를 실증한 영웅세대, 항일혁명투사들을 떠올리게 된다.
혁명의 승리는 오직
언제 어디서나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알고 오직 자기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첫 영웅세대는
혁명적신념, 그것을 떠나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수한 시련과 고초를 이겨내면서 피어린 고난의 길을 끝까지 걸어간 항일투사들의 빛나는 생애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바로 그로 하여 그들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충신의 군상속에 이름을 빛내이는것이며 혁명적신념의 최강자들로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에 길이 찬양되는것이다. 우리 인민모두를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불굴의 투사로!
바로 이것이 우리 세대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세대로 영용하게 살것을 바라시는
그렇다.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으로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혁명가는 혁명을 떠나서 단 한순간도 살아갈수 없다.오직 혁명의 길에서 삶의 목적과 보람을 찾는 사람이 혁명가이며 죽어도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는 철석의 의지를 체질화한 사람이 혁명가이다.
이러한 혁명적인생관, 진주보석과도 같은 생을 우리는 생활의 갈피마다에서 접하게 된다.
천만산악이 가로막고 광풍이 휘몰아쳐와도 애오라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으로 애로와 난관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철의 기지의 로동계급, 그 어떤 직위도 명예도 공명도 바람이 없이 당의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현해나가는것을 삶의 숭고한 목적으로, 제일영예로 여기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이 맡겨준 초소를 묵묵히 지켜가는 애국충신들,
영광넘친 시대의 전진행로에 아로새겨진 이들의 빛나는 생애에 일관된 공통적인것은 다름아닌 훌륭한 사상정신이다. 혁명적신념, 이를 떠나서 그 어떤 명예도 공명도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하루와 같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나가는 이들모두의 값높은 생을 어찌 말할수 있으랴.
력사상 가장 성스러운 위업인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에 바치는 이들의 생애야말로 인간존엄의 정점에 도달한 영광스러운 생애이며 신념의 강자로 길이 찬양될 빛나는 생의 귀감인것이다. 신념과 의지의 대결인 적들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은 계속된다. 지금은 시대도 달라지고 우리의 전략적지위도 달라졌다.그 누구도 우리의 신념을 흔들어놓을수 없으며 우리가 가는 신념의 길을 절대로 돌려세울수 없다. 인간완성의 진정한 표징은 신념의 높이에 있다.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당,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이 제일이라는 신념을 만장약하여야 한다. 혁명가는 일생동안 오직 하나만을 알아야 한다.오직 하나만을 아는 신념인가 아닌가, 바로 이것이 충신과 배신자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혁명가중의 혁명가, 충신중의 충신은
혁명가가 오직 하나만을 안다는것은 자기
우리에게는 우리 인민의 휘황찬란한 천만년미래를 안고계시는
바로 이 절대적인 숭배심과 신뢰심이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기둥마냥 굳건히 간직된 혁명신념의
이 억척의 주추가 있어 우리 인민은 고난이 겹쌓이는 험난한 언덕을 강잉히 넘을수 있었고 세상의 변천속에서도 신념의 탑을 튼튼히 쌓아나가며 신념의 그길에서 단 한걸음도 탈선하지 않았다.
이 세상 가장 걸출한
변하고변하는것이 세상사라고 한다.그러나 이 말은 혁명가의 신념도 변할수 있다는 말이 결코 아니다. 우리 혁명이 중중첩첩으로 겹쳐드는 난관을 뚫고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신념의 불변성, 그 확고한 계승성에 있다. 혁명전통이 영원불멸할 혁명적재부인것처럼 신념도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끝없이 벼려나가야 할 혁명가의 참된 삶의 초석이다. 혁명가의 일생에는 다함없는 보람과 영생을 주고 혁명가의 투쟁에는 진함없는 활력을 부어주는 혁명적신념, 혁명이 전진하고 심화될수록, 세상이 변천하고 대세가 변화될수록 자신의 신념을 더욱 굳히는것, 바로 이것이 조선의 혁명가들의 드팀없는 신조이고 실천이다. 시종일관한 신념,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변함없는 신념, 이것이 혁명가가 일생동안 추구해야 할 인생의 목적이여야 하고 인생의 숙망이여야 한다.
근 80성상
인간생활에서는 융통성이 있을수 있으나 혁명적신념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0.001mm의 에누리도 없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관점이다. 한것은 신념에서 순결한 사람은 사심이 없고 공명을 모르며 정치생활에서 줄타기와 눈치놀음을 모를뿐 아니라 권력앞에서 아부하거나 굴복하지 않으며 대세나 추세에 따라 처신하는 법이 없기때문이다. 조선의 혁명가들의 최대의 소망은 무엇인가.
혁명적신념, 이는 혁명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대려는 굳은 결심이며 철의 의지이다. 헌신적인 실천속에 혁명가의 신념이 있다. 혁명적신념은 실천하는 투지이며 혁명에 한번 다진 맹세를 변치 않는다는것은 실천속에서 그 맹세를 지키는 견결성을 체질화한다는것을 말한다. 이는 지나온 년대나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에나 달라질수 없는 법칙이며 진리이다. 혁명가의 신념에는 절대로 자연과 같은 계절이 있을수 없다는 견결성을 지니고 오직 당정책결사관철의 주로로만 줄달음치는 신념의 강자의 앞길은 불을 뿜는 화산도, 사나운 격랑도 막을수 없다. 이 세상 모든것이 달라져도 변함없이, 굴함없이 주체혁명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가는 영광스러운 투쟁의 대오,
본사기자 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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