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7일 로동신문
혁명에서 연료는 곧 사상이며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미증유의 국난속에서도 우리 위업의 불패성과 그 양양한 전도가 만천하에 과시되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더욱 힘있게 떨쳐지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전변상, 이 자랑찬 현실이 가르치는 철리가 있다. 혁명에서 연료는 곧 사상이며 사상은 곧 혁명의 원동력이다.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당의 력사에도 우리 혁명과 같이 첫걸음부터 자기의 확고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시작한 혁명, 사상을 혁명은 엄혹한 장애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어렵고도 방대한 투쟁과업을 수행해나가야 하는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위업이다.혁명이 그 어떤 우여곡절이나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나아가자면 강위력한 전진동력이 있어야 한다. 혁명에서 연료는 곧 사상이다.자동차가 연료를 태워야 달릴수 있듯이 혁명도 연료가 있어야 전진할수 있다.그것이 다름아닌 사상이다. 물론 혁명투쟁에서 물질경제적, 군사적준비도 필요하다.그러나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은 사상이다.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사상에서 강력한 총대도 나오고 정권도 나오며 기술도 나온다.사상을 틀어쥐고나가는데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이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혁명의 전진과정은 그 승리를 위하여 피와 생명도 서슴지 않는 혁명가들의 사상과 정신의 연소과정이라고 할수 있다.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은 혁명가들이 초지를 지켜 굴함없이, 완강하게 투쟁해나간다는것이다.혁명가가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것은 사상과 신념의 투철성, 공고성에 있다.혁명가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오르는 백절불굴의 투쟁기풍, 비타협적인 투쟁정신과 견결한 혁명적원칙성은 사상이 확고할 때 지니게 되는 법이다. 혁명은 출신성분이 아니라 사상으로 한다.사상이 견실하지 못하고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면 중첩되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야 하는 혁명의 담당자가 될수 없다.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계속 달라지기마련이다.그러나 혁명발전의 그 어느 시기, 어느 단계에서나 사상의 견인력과 변혁적위력은 영원불멸하다.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한 전승신화도 혁명투쟁은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며 인민대중이 주인이 되여 추진하여야 할 인민대중자신의 위업이다.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주체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에도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이 혁명투쟁에서 최대로 발휘되게 하자면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 인민을 자주의식으로 무장시키고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것이라면 인민에 대한 최대의 죄악은 인민의 자주의식을 마비시키고 사상적으로 타락시키는것이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사상을 놓치고 사상사업을 줴버리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병들게 되고 혁명진지, 정치사상진지가 무너지게 되며 나아가서 혁명 그자체를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재현되고 예측할수 없는 난관들이 가로놓인 혹독하고 준엄한 나날이였다.우리 당은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혁명발전의 원동력을 인민대중의 심장속에서 찾고 부닥치는 난국과 정세변화에 대처하여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기 위한 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이였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혁명의 첫째가는 동력인 정치사상적위력이 천백배로 다져지고 그 어떤 장애와 도전도 뚫고헤칠수 있는 불가항력적힘이 축적되게 되였다.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으며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적실체들을 떠올리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의 견인력과 생명력,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야말로 혁명의 제일가는 동력임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비상히 승화된 충성과 애국의 홍진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