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14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로동당원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

당원들의 분발력이자 단위의 활력이다

 

오늘의 총진군은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다.이 투쟁의 전렬에는 응당 당정책관철의 선봉투사들인 당원들이 서야 한다.평소의 잡도리, 보통의 일본새로는 올해 투쟁목표수행을 주도해나갈수 없다.당원들이 최대의 분발력을 가지고 힘차게 내달려야 대중의 혁명적기세와 투쟁열의가 고조되고 단위가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

당원들의 분발력이자 단위의 활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당원들의 분발력, 이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분출이며 열도이다.

수령께 충실한 사람이란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일하며 생활하는 사람이다.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변함없이 오직 수령만을 생각하며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고심하고 분투하는 사람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심장깊이 간직한 참된 당원이다.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과 련포온실농장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커다란 기쁨을 드린 군인건설자들의 선봉에는 언제나 당원들이 있었다.

조건이 어렵고 공사과제는 방대하였지만 그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친것은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가 한가지한가지 늘어나는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대규모건설전역에서 훌륭한 결실을 이루도록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이였다.

어찌 그들뿐인가.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전구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는 당에 대한 충실성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미더운 당원들이 서있다.

당원들의 분발력, 이는 높은 당적자각에 기초한 과감한 용기, 투신력이다.

당원의 본분과 임무를 늘 자각하고 주인다운 기풍과 높은 책임성을 발휘할 때 과감한 용기와 투신력을 발휘할수 있다.

《당원들이 분발하는것만큼 공장이 전진합니다.》

이것은 강서분무기공장의 한 당원이 한 말이다.

현행생산을 내밀면서 공장을 개건할 목표를 동시에 수행하자고 하였을 때 머리를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많았다.계획수행도 뻐근한데 흐름식으로 된 생산공정을 갖춘 현대적인 건물을 일떠세우고 설비현대화를 실현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던것이다.

일군들이 종업원들속에 들어가 제품의 질을 높여 성능과 수명에 있어서 수입제품을 압도하는 질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자면 결정적으로 공장을 개건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였다.

당원들이 대오의 기수, 돌격대가 되여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켰다.

이렇게 되여 많은 새 제품들이 개발되는 등 생산이 더욱 활성화되였다.

난관이 겹칠수록, 조건이 어려울수록 더욱 백배해져야 하는것이 당원의 분발력이다.

우리 당이 지금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고있는것은 결코 물질적재부가 많거나 경제적밑천이 든든해서가 아니다.

바로 수백만 당원들, 당과 사상과 뜻, 숨결을 같이하며 당의 호소에 산악같이 분기하여 화답해나설줄 아는 당원들을 믿기때문이다.

성과에 자만하고 난관앞에 주저하며 당원들이 주춤거리면 대오가 멎어서고 당원들이 뒤걸음치면 단위가 뒤떨어지게 된다.

전진을 구속하는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조건타발, 자만과 안일해이는 당원들의 투쟁기풍과 아무런 인연도 없다.

상반년도에 달성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을 총화하고 하반년도 진군을 시작한지도 한달 남짓이 되였다.

성과는 소중하지만 그것은 결코 마음의 탕개를 늦추는 조건으로는 될수 없다.당원들에게 있어서 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더없이 귀중하다.

당원들이여, 전승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올해에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계속 박차를 가하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과감한 분발력으로 계속혁신, 련속도약함으로써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자.

본사기자 주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