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조국해방 78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조국해방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14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되였다.

과학, 교육부문, 당간부양성기관, 혁명사적부문의 교원, 연구사, 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조국의 해방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구불멸할 업적에 대하여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최수남동지, 사회과학원 소장 김인숙동지, 김형직사범대학 학부장 김현철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신동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탁월한 령도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우리 인민에게 투철한 민족자주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였으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며 혁명의 승리이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신 탁월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령장이시라고 말하였다.

항일무장투쟁로선과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조국해방3대로선 등 동서고금의 그 어느 서적이나 리론들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독창적인 로선과 방침들은 모두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견결한 자주적신념과 의지,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의 고귀한 결정체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강력한 주체적혁명력량은 전반적조선혁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으며 항일의 나날 일관하게 견지하신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혁명적원칙과 립장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게 한 근본담보로 되였다고 밝혔다.

인류력사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헌을 한 이름있는 정치가와 위인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위대한 수령님처럼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엄혹한 환경속에서 사대와 교조를 단호히 배격하고 민족해방투쟁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전설적영웅은 일찌기 없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조국해방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되찾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은 일대 경사였으며 식민지민족해방혁명의 새시대를 개척하고 세계평화수호에 공헌한 력사적사변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그들은 조국이 해방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새 조선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선의 혁명가들이 벌린 항일혁명투쟁은 식민지나라 인민들이 민족해방투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았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항일대전의 승리는 일제의 위험천만한 침략야망을 결정적으로 분쇄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을 세계반파쑈민주력량의 승리로 종결짓고 행성에 자유와 평화의 기류가 흐르게 하는데 거대한 공헌을 한 세계사적사변으로 오늘도 세인의 각광을 받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조국의 해방을 위한 투쟁의 진두에 결연히 나서시여 력사무대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민족에게 재생의 서광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주체조선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항일전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전통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담보하는 만년재보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존엄과 위상을 더욱 높이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불패의 힘의 원천은 다름아닌 백두의 혁명전통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 련면히 계승되는 속에 전쟁의 페허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14년이라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가 빛나게 실현되였으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을 배웠고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을 이룩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 혁명신념을 억세게 간직하게 되였으며 이는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우리의 가장 귀중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앞으로도 우리 인민을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한길로 힘있게 떠밀어주며 우리 혁명에 백승의 힘을 안겨주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주체조선의 고귀한 재보로 빛을 뿌릴것이라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