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강대한 우리 국가와 더불어 끝없이 빛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만난을 과감히 헤치며 쟁취한 값비싼 승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성과로 공고히 다져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3돐이 되는 날을 맞이하고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조국청사에 불멸할 뜻깊은 날이다.영웅적조선인민군의 무진막강한 위력도,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위상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이날이 있어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고 행복한 삶을 누려올수 있었다.

지금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수호하고 계승완성하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일찌기 10대초엽에 최고사령부에서 만경대가문의 혁명정신, 총대중시사상을 더 깊이 새겨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였다.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총대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빛나는 계승을 알리는 력사의 선언이였으며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를 시작하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만난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조국청사에 미증유의 자욱과 불멸의 업적을 아로새기시였다.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심으로써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시고 혁명대오를 강철의 대오로 다지시였으며 나라의 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 불패의 존엄과 위용을 떨치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승승장구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용용한 진군과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군대를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강위력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이다.

수령의 사상은 혁명군대의 피줄기이고 수령의 령도는 혁명적무장력의 승리이다.혁명군대는 오직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 때에만 백승떨치며 국가방위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사는 인민군대를 수령의 위업을 총대로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신 성스러운 력사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 김일성주의화방침을 제시하시고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수령의 군대로 만드는것을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심으로써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인민군대안에 당의 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전군을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강화하는데 기본을 두고 인민군대의 당정치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고 인민군장병들이 사상정신적으로 철저히 준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어 전군이 최고사령관과 뜻도 발걸음도 운명도 같이하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게 되였다.

사상으로 강하고 사상으로 이기는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근본이다.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결사옹위이자 곧 조국수호이고 혁명의 전진이며 영원한 승리이라는 복무의 철학, 백승의 철학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였다.당중앙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는 혁명강군,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우리 인민군대의 참모습이다.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의지대로만 싸우고 당중앙이 정한 과녁의 중심에서 단 한치의 편차도, 단 한번의 불발도 모르는 혁명적무장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가장 큰 자랑이고 긍지이다.우리 혁명무력은 조선로동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강대한 무장으로 받들며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해나갈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하는 불패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신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고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 인민의 안녕과 행복은 총대에 의하여 결정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력한 총대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도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고도의 군사기술력을 갖춘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는데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철령과 오성산, 초도와 판문점을 비롯하여 험난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인 로고에 의하여 전군이 정치사상적으로뿐 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도 완벽한 혁명강군으로 자라나게 되였다.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최대의 힘을 넣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인민군군인들을 현대전에 준비된 일당백의 용사들로 준비시키고 조국의 방선들을 금성철벽의 요새로 다진 근본원천이였다.

현대적인 무장장비는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필수적요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건설령도의 전 기간 국방공업발전에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인민군대가 그 어떤 적과의 대결에서도 백전백승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사탕알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으며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선 사회주의를 지키고봐야 한다는 신념의 메아리가 높이 울려퍼진 위대한 선군장정의 그길우에서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여나고 우리 공화국이 핵보유국으로 솟구치게 되였다.

우리의 국가방위력은 오늘 세계가 무시할수 없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강력한 실체로 위용떨치고있다.주체조선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절대병기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해내는 강력한 국방공업과 그 어떤 형태의 전쟁도 능숙히 치를수 있는 가공할 공격력을 갖춘 최정예혁명강군은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며 국방력강화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애국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름하던 준엄한 시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빛나게 실현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우리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건설의 돌격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키워주신것이다.

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뜻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대규모건설사업도 인민군대를 믿고 전개하시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진군의 앞장에도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시였다.그처럼 엄혹하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선군정치에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창조의 기수, 시대의 선구자로 자랑떨쳤다.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봉쇄책동이 가증되는 속에서도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게 된것은 혁명적군인정신을 불씨로 하여 강계정신이 창조되도록 이끌어주시고 련이어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가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인민의 안녕을 지켜 언제나 용맹하고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서도 늘 앞장에서 한몸내대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강렬한 정신세계는 년대와 년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지고있다.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에 끝없이 충실해나가는 인민군대의 헌신적인 투쟁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혁명무력건설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이 조선로동당화된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 첨단화된 강군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믿음직한 수호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주요전역들에서 선봉적역할을 계속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위험천만한 최전방초소들과 불비쏟아지는 전투훈련장들, 첨단무기시험발사장들을 불철주야로 찾으시며 군력강화를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은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정치사상집단으로, 대담무쌍한 공격방식과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춘 무적의 전투대오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고 부강조국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인민의 군대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천하제일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주체조선은 불패의 혁명무력이 떠받들고있는 자위의 강국이며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무적의 성새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감으로써 강대한 우리 국가의 영광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김장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