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7일 로동신문

 

《오커스》합의가 지역과 세계의 안전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고있다고 주장

 

중국과 로씨야의 두뇌기관들이 2일 오스트리아의 윈에서 연구토론회를 진행한 후 《〈오커스〉잠수함합의: 핵전파방지제도와 세계의 안전에 조성된 위험》이라는 제목의 공동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오커스》전략군사협조는 전례없는것으로서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목적과 정신에 배치된다고 강조하였다.

《오커스》의 잠수함협조는 전파방지제도의 치명적인 약점을 리용하여 핵전파의 정치적 및 도덕적장벽의 높이를 낮추고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담보제도에도 일련의 도전을 제기하고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미국식《초대국경쟁》에 뿌리를 두고있는 《오커스》합의는 군비경쟁 특히 핵동력잠수함군비경쟁을 부추기면서 지역과 세계의 안전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조성하고있다고 보고서는 비난하였다.

2021년 9월에 조직된 3자동맹인 《오커스》의 합의에 따라 오스트랄리아는 미국과 영국이 제공하는 기술로 핵동력잠수함들을 건조할수 있다.

합의에는 핵무기보유국들인 미국과 영국이 최고 4t의 무기급고농축우라니움을 비핵국가인 오스트랄리아에 넘겨준다는 내용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