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7월 30일 《려명》

 

반윤석열투쟁에 합세해나서는 종교계

 

남조선에서 날로 확대되고있는 각계층의 반윤석열투쟁에 종교계가 적극 합세하고있다.

올해 역적패당이 반공화국전쟁연습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의 불안과 긴장속에 몰아넣고있는데 격분한 《기독교녀성총련합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들은 《윤석열정부는 대북적대행위를 멈추라!》, 《련합군사연습중단으로 평화의 길을 열자!》 등의 구호들을 내걸고 반전투쟁을 전개하면서 1 100여개의 각계층 단체들과 함께 《평화통일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지난 3월 20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종교단체들가운데 처음으로 전라북도 전주에서 대일굴종외교와 반인민적폭정을 일삼는 윤석열역도를 신랄히 규탄하는 《시국미사》를 개최한 이후 각지의 종교단체들의 《시국미사》, 《시국기도회》, 《시국선언》 등이 련달아 벌어지면서 반윤석열투쟁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기독교륜리실천운동》, 《대한성공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들은 지난 3월 윤석열역도가 친일굴종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이라는것을 발표한데 이어 굴욕적인 일본행각을 벌린데 분노하여 각 지역의 1 530여개 시민사회단체 9 600여명의 각계인사들과 함께 《긴급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시국미사》 등을 진행하였다.

지난 4월 13일 《정의평화불교련대》, 《불력회》를 비롯한 불교계단체들과 교직자들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야단법석》의 시작을 선언하였으며 5월 4일에는 1 000여명의 그리스도교 목사들이 서울에서 《윤석열정부 1년에 부치는 기독교목회자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역도의 퇴진을 강하게 요구한것을 비롯하여 불교와 그리스도교계도 윤석열역도퇴진투쟁에 합류하였다.

종교계의 이러한 적극적인 반《정부》투쟁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종교단체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정치투쟁에 본격적으로 뛰여들었다, 종교적리념에서 벗어나 정치적립장을 발표하고있다, 윤석열의 통치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것이다고 평하였다.

현실은 윤석열역도에 대한 각계층의 환멸과 분노가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거세게 폭발하고있으며 그들이 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사회적정의를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인식하고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반공화국대결과 사대매국, 반인민적악정을 일삼으며 남조선사회를 사람 못살 암흑천지로 만드는 윤석열역적패당이 각계층의 강력한 항거에 부딪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본사기자

출처 : 《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