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21일 《통일의 메아리》

 

수자와 진실로 보는 남조선괴뢰군 7) -
성폭행이 《병영문화》로 된 희대의 성범죄집단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수자와 진실로 보는 남조선괴뢰군》, 이런 제목의 련재기사를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일곱번째시간 《성폭행이 <병영문화>로 된 희대의 성범죄집단》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2년전 괴뢰군에서 련이어 터져나와 세상을 경악시킨 녀성군인들에 대한 성폭행사건들을 기억하고있을것입니다.

2021년 5월 괴뢰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녀성부사관이 상급의 《성추행》에 대해 고발하였다가 묵살당하자 정신적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한 《공군녀성부사관성추행사건》, 그로부터 불과 석달만인 8월 괴뢰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근무하던 녀성중사가 《성추행》을 당하고 자살한 《해군녀성중사성추행사건》…

당시 괴뢰사회는 물론 국제사회를 커다른 충격속에 빠뜨렸던 이 사건들은 괴뢰군부내에 만연되여있는 성범죄현상을 고발해주는 대표적실례입니다.

원래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지배하고 약육강식의 동물적생존방식으로 길들여졌으며 변태적인 양키식《병영문화》를 그대로 모방적용한 괴뢰군내에서 녀성군인들에 대한 성폭행은 일상사로 되고있습니다.

멀리것은 그만두고라도 박근혜역도의 집권후 1년남짓한 기간에 괴뢰군안에서 발생한 강간 등 범죄행위건수만도 무려 1 650여건이나 되여 사회적비난이 터져나왔습니다.

괴뢰군부내에 날로 만연되는 성범죄와 관련해서 괴뢰군부는 2015년 3월 《성추행》 및 성폭행가해자는 해임제대시키며 《성희롱》관계자는 진급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성폭력근절종합대책》이라는것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눈감고 아웅하는 식의 궁여지책에 불과한 이러한 《대책》을 비웃듯 괴뢰군내부에서 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사건은 해마다 증가하고있습니다. 괴뢰언론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괴뢰군형법상 강간, 《성추행》혐의로 립건된 군인수는 총 304명으로서 2015년에 비해 50%나 늘어났고 2017년 상반년도에만도 197명이 립건되였으며 2020년 한해에만도 괴뢰륙군에서는 118건, 해군 및 해병대에서 45건, 공군에서 19건의 성범죄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상의 자료도 극히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것으로서 괴뢰군부의 조직적은페와 《보안상 정보의 성역》으로 되여있는 괴뢰군구조, 피해녀성군인들의 성적수치심 등으로 인해 공개되지 않은 사건들을 합하면 해마다 수천건이라는것이 일반적인 평입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이 시각도 괴뢰군장성들과 장교, 사병들속에서는 성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게 터져나오고있습니다.

괴뢰국방부의 현역장성, 괴뢰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대령》이 부하녀성군인들과 불륜관계에 있다는 사실, 남조선강원도에 위치한 괴뢰군부대의 대대장이 초급녀성장교와 부사관들을 《성희롱》한 사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의 한 준위가 수개월동안 녀성하사에게 안마를 핑게로 《성추행》을 일삼고 더우기 그 녀성을 남성부사관의 숙소로 데려가 침을 핥으라고 강요하면서 릉욕한 사실, 부산시의 어느한 녀성군인은 상급으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에 시달리다 못해 《영원히 저주할겁니다. 저의 이 억울함을 제발 풀어주세요.》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살한 사실, 10여명의 해군녀성군인들이 상급과 남성동료들에게 집단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사건, 부사관들이 달라붙어 녀성장교를 《성추행》한 사건 등 짐승도 낯을 붉힐 추악한 만행들을 일일이 렬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특히 남조선사회를 충격속에 몰아넣는것은 이러한 성범죄사건의 주모자가 대부분 괴뢰장성, 장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꼭뒤에 부은 물 발뒤꿈치로 흐르기 마련이라고 괴뢰장성, 장교라는자들부터 부화방탕한 생활에 빠져 녀성군인들을 술접대부, 성노리개로 삼는것이 하나의 풍조로 되다보니 괴뢰사병들까지 상관들의 본을 따 녀성군인들에게 성폭행을 하는것을 보통현상으로 여기고있는 지경입니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사회각계는 물론 국제사회까지도 괴뢰군을 가리켜 《희대의 성범죄소굴》, 《허가받은 녀성인권유린장》이라고 개탄하고있겠습니까.

그러면 괴뢰군부에서 세인을 경악시키는 성범죄가 갈수록 만연하는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물론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져 녀성을 노리개로밖에 여기지 않는, 동물적야욕충족을 생의 목적으로 삼는 괴뢰군장교, 사병들의 변태적인 인생관에 기인됩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괴뢰군내에 범람하는 추악한 성범죄를 묵인, 은페, 조장하는 괴뢰군의 구조적, 체질적생리에 기본원인이 있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서두에 언급한 《공군녀성부사관성추행사건》을 다시금 놓고봅시다.

2021년 3월초 충청남도 서산기지의 괴뢰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녀성부사관이 남성선임부사관의 강요로 먹자판에 불리워갔다가 귀대하던중 자동차안에서 남성선임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녀성부사관은 곧바로 이 사실을 상관에게 신고하였지만 부대에서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피해자에게 《없던 일로 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그후 녀성부사관은 그 신고로 해서 다른 부대로 쫓겨갔으며 그 부대에서도 문제가 있는 《관심병사》취급을 받으며 여기저기 불리워다니는 등 심한 정신적고통을 겪다가 결국은 5월 22일 병영에서 자살했습니다. 녀성부사관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전 마지막 자기 모습을 촬영하였으며 손전화기에 《나의 몸이 더럽혀졌다. 모두 가해자때문이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괴뢰군부내의 성범죄에 대한 조사는 고사하고 묵인, 비호하다 못해 오히려 녀성부사관을 회유, 압박하고 조직적은페를 일삼아 결국 피해자를 자살에로 몰아간 괴뢰군부에 의한 타살이였던것입니다.

이는 괴뢰군부의 조직적인 사건은페 및 축소, 《부실대응》과 제집식구감싸기, 《솜방망이처벌》 등이 성범죄를 더욱 조장하고있음을 여지없이 고발해주고있습니다.

현실적으로 2021년 한 《군인권단체》가 녀성군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0%가 《성관련피해를 당해도 대응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는데 그 리유는 《소용이 없어서(47.4%)》, 《불리익때문에(44.7%)》, 《나쁜 평판때문에(5.3%)》였다고 합니다.

어쩌다 녀성군인이 용기를 내여 신고한 성범죄사건중 65%는 불기소처분되는 실정이며 재판에 회부된 이후의 결과를 보더라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녀성군인피해 《성폭력》재판사건 60여건중 실형선고가 나온것은 5%에 그쳤습니다.

결국 성범죄피해신고조차 하기 힘든 구조로 되여있는 괴뢰군부내에서 침묵만이 피해자의 살길이고 압력을 피하는 유일한 방책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는 녀성군인을 성노리개로밖에 여기지 않는 고질병, 악습이 대물림되다 못해 이제는 《병영문화》로까지 확고히 자리잡은 구조적, 체질적속성이 변하지 않는 한 괴뢰군에서 만연하는 성범죄는 언제가도 대책이 없음을 웅변적으로 시사해주고있습니다.

하기에 변태적인 《성갑질병영문화》앞에 굴종하고 치욕을 당할수밖에 없는 녀성군인들의 슬픈 자화상 - 괴뢰군내 성범죄를 단죄하는 수천만부모들의 피의 절규가 남조선에 끝없이 메아리칩니다.

《녀성군인을 성노리개로 취급하는 더럽고 구역질이 나는 군대에 절대로 내 딸자식을 못보내겠다!》

 

지금까지 《수자와 진실로 보는 남조선괴뢰군》, 이런 제목의 련재기사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일곱번째시간이였습니다.

출처 : 《통일의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