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

 

현실만큼 명백한 증거는 없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핵전쟁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난달에만도 남조선괴뢰들은 미공군의 전략폭격기 《B-52H》를 끌어들여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한데 이어 미국, 일본《자위대》의 함선들과 조선동해 공해상에서 《미싸일요격합동훈련》을 벌렸다. 그런가하면 괴뢰호전광들은 미핵추진잠수함 《어내폴리스》호와 함께 제주도남쪽해역에서 련합대잠수함전훈련에 돌아쳤다. 보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의 《오하이오》급전략핵잠수함을 부산항작전기지에 기항시킴으로써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조선반도지역에 전략핵무기를 전개하는것과 같은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을 감행한 사실이다.

이것은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더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무모한 행위로서 이자체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로골적이며 직접적인 핵위협, 핵공갈이라고밖에 달리 진단할수 없다.

오죽했으면 군사전문가들이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발발은 더이상 말이 아닌 눈앞의 현실로 다가서고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겠는가.

명백한것은 외세와 작당한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핵전쟁책동이 가장 엄중한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더는 방관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것이다.

현실만큼 명백한 증거는 없는 법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입만 벌리면 줴쳐대는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은 정세악화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려는 유치하고도 철면피한 기만놀음이다.

미국의 핵전략자산, 첨단살인장비들을 시도 때도 없이 남조선에 끌어들여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은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위기에로 몰아넣은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상전이 던져준 빈껍데기에 불과한 《위싱톤선언》과 가시적인 전략자산전개에 잔뜩 기고만장하여 설쳐대고있지만 그것은 버마재비같은것들의 자멸적객기에 불과하다.

남조선각계에서 《조선반도에 <핵 대 핵>대결위기가 도래하였다.》, 《북을 더 자극하는 경우 끔찍한 결과가 초래될것이다.》 등으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장 영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