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25일 조선외무성
최근소식 막을수 없는 다극화추세
최근 국제무대에서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주도의 국제경제질서에 대항하여 경제분야에서 다극화를 실현하려는 지역나라들사이의 긴밀한 협조가 눈에 뜨이게 적극화되고있다. 지난 8월 22~24일 남아프리카의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진행된 제15차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는 성원국들사이의 경제협조문제, 무역 및 금융거래에서의 민족화페리용문제 등이 주요의제로 토의되였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에짚트, 아랍추장국련방, 아르헨띠나, 이란, 에티오피아를 기구에 가입시키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7월 4일 인디아에서 진행된 제23차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에서는 수자화에로의 전환측면에서의 협조와 관련한 성명이 발표되고 기구의 2030년 경제발전전략 등 일련의 문건들이 비준되였다. 또한 6월 로씨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제26차 국제경제연단에서는 세계에네르기무역에서 딸라결제배제를 비롯하여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지난 수십년간 미국과 서방이 지배해온 낡은 국제경제체계내에서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나라의 자원과 로동의 열매를 서방나라들에 빼앗기고 경제적예속과 가난의 올가미에서 벗어날수 없었다. 지금 미국과 서방주도의 낡은 국제경제질서하에서는 자주적발전을 실현할수 없으며 세계는 반드시 다극화에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이 많은 나라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지난 7월 우간다국회 부의장은 어느한 국제회의에서 아프리카대륙은 외국렬강들의 착취와 영향권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앞으로 경제적자립을 이룩할수 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무역과 경제관계를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간다대통령도 서방세계는 아프리카를 단지 원료생산지로만 보고있으며 서방나라들이 주는 대부금과 원조꾸레미들은 가치가 없고 지어 우간다와 아프리카대륙의 발전을 가로막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아프리카대륙나라들은 중국, 로씨야 등과 협조하여 나라의 경제적난관을 타개해야 한다고 하였다. 에짚트의 어느한 신문은 성원국이 확장된 브릭스는 새로운 국제경제 및 정치발전을 위한 전략적틀거리로 된다고 하였으며 전문가들은 신흥경제국들의 협조기구인 브릭스가 미국이 주도하는 일극화경제체계에 도전하여 국제경제질서수립에서 커다란 역할을 할수 있다고 평하였다. 지난 8월 이란의 메흐르통신도 《다무적인 협력은 일방주의를 압도》라는 기사를 싣고 세계대전이후 수십년간 세계는 미국주도의 일극세계의 지배를 받아왔지만 최근 미국의 경제적 및 정치적지배에 도전하는 새로운 세계질서가 탄생하였다고 밝혔다. 미국과 서방이 지배하는 일극화된 낡은 국제경제체계가 무너지고 평등하고 공정한 다극화된 새 국제경제체계가 탄생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흐름이며 시간문제이다. 이러한 흐름은 국제적, 지역적규모에서 세찬 격랑을 일으키며 불공평한 서방주도의 낡은 경제체계를 시대밖으로 밀어내고있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