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8일 로동신문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
새로 건조한 잠수함 진수식 성대히 진행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의 건국력사에 일찌기 가져보지 못하였던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을 떠올리며
우리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하여 창건 75돐을 맞는 어머니조국에 선물로 드리였다.
첫 수중핵공격함선의 장엄한 탄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장의 서막을 알리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국가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비약적으로 더욱 확대강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드팀없는 의지가 더욱 선명하게 시위된 잠수함 진수식은 9월 6일 조선로동당
진수식장에는 자립적국방공업, 혁명공업의 거창한 발전을 이끌어 우리의 국위이고 국체이며 공화국의 절대적힘인 핵무력을 더욱 장성강화하고 국가의 불가역적지위를 굳건히 다져 민족의 세기적숙원을 성취해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조선인민군 해군 명예위병들이 장장 70여성상 가없이 넓은 조국의 바다를 지켜 싸워온 해군장병들의 고귀한 넋이 슴배여있고 조선의 영원한 존엄과 필승불패의 상징으로 빛나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서서히 게양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해군에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이관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리병철원수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관하 해당 수중함전대에 이관되고 《김군옥영웅》호로 명명되였다.
봉대잠수함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은 우리식 잠수함공업의 발전방향과 신형잠수함개발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해군무력강화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리병철원수는 공장 지배인으로부터 진수준비가 끝났음을 보고받고 진수를 명령하였다. 진수신호가 내리자 해군무력강화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순간을 체감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감격과 환희를 담아 꽃보라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오르는 속에 새로 건조한 잠수함이 바다우에 떠올랐다.
출항준비를 하고있는 부두에서는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인도받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가 공화국무력의
《김군옥영웅》함의 전체 지휘관들과 해병들은 그 어떤 대적도 압승할 무적의 보검을 쥐여주시고 몸소 함에까지 오르시여 안전항해와 무훈을 기원해주시며 백전백승의 항로를 밝혀주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앞두고 진행된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진수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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