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4일 로동신문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조선로동당 조선로동당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오수용동지, 박태성동지,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가 참가하였다. 로씨야측에서는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부수상 겸 공업무역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동지, 정부부수상 알렉쎄이 오베르츄크동지, 정부부수상 겸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유리 뜨루뜨네브동지, 정부부수상 마라뜨 후스눌린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운수상 위딸리 싸벨리예브동지를 비롯한 지도간부들과 관계일군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뿌찐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로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최고수뇌분들께서는 두 나라사이의 고위급래왕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다방면적인 교류협력을 심화시켜 친선단결과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호상신뢰를 증진시켜나갈데 대하여 론의하시였다. 회담에서는 호상 관심사로 되는 중요문제들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으며 공동의 노력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종합적이며 건설적인 쌍무관계를 계속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합의되였다. 전원회담에 이어 조로수뇌분들께서는 강대한 국가건설의 전략적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이룩되고있는 괄목할 성과와 건설적인 협조경험, 국가부흥과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들을 나누시였다. 또한 인류의 자주성과 진보, 평화로운 삶을 침탈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고 강력히 지지련대하면서 힘을 합쳐 국가의 주권과 발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과 당면한 협조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의하시였으며 만족한 합의와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회담은 시종 동지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