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2일 로동신문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드높은 열의

량강도에 파견된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들 공사성과 확대

 

당중앙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량강도로 달려나간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들이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힘찬 돌격투쟁을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당원대대의 위력이 갑산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지난 7월중순 공사장에 도착하는 즉시 살림집기초굴착작업에 진입한 그날부터 지휘관, 대원들은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할 충성의 일념을 안고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참모부의 예견성있는 작전과 지휘에 따라 대대에서는 륜전기재들을 총동원하여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공사를 내밀수 있게 작업도로부터 열기 위한 사업과 살림집기초굴착작업을 동시에 내밀었다.살림집기초콩크리트치기를 짧은 기간에 해제낀 대대는 그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보천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 중앙기관당원대대가 드센 공격전을 벌리고있다.공사조건은 매우 불리하고 애로되는것도 적지 않지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지휘관, 대원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하고있다.대대에서는 수십대의 대형화물자동차를 동원하여 세멘트와 골재를 비롯한 자재들에 대한 수송을 선행시키는 한편 중대, 소대들에서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여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평안남도당원대대가 운흥군의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자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하루빨리 량강도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할 일념을 안고 떨쳐나선 지휘관, 대원들은 시간을 쪼개가며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참모부에서는 로력조직과 자재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는 한편 중대, 소대들에서 일정별공사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남포시당원대대의 로력투쟁에 의하여 삼수군의 농촌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집단적혁신이 일어나고 공사실적은 나날이 높아지고있다.대대는 맡은 대상공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면서도 군이 맡은 농촌살림집건설을 로력적으로, 기술적으로 적극 도와주는 미풍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풍서군의 농촌살림집건설에서 함경남도당원대대의 본때가 높이 떨쳐지고있다.초급당비서, 참모장을 비롯한 지휘관들은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고 이신작칙하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진행하고있다.그들은 새로운 발판설치방법을 창안도입하여 많은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일정별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게 하는 한편 문틀이 보장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합리적인 미장방법을 받아들여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이도록 하고있다.

우리당 농촌건설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해나갈 함경북도당원대대의 의지가 대홍단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 높이 과시되고있다.초급당비서를 비롯한 일군들은 직관선전물들을 공사장에 게시하고 방송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리고있다.다른 지역들보다 동결심도가 깊은것으로 하여 살림집기초굴착작업에서부터 적지 않은 애로가 있었지만 지휘관, 대원들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참모부의 일군들은 기초공사에 많은 량의 막돌이 필요되는것과 관련하여 그 채취와 수송에 선차적힘을 넣으면서 작업조직과 지휘를 기백있게 하였다.대원들은 휘틀제작용목재가 부족한 조건에 맞게 철판휘틀을 제작하고 효률적으로 리용하여 살림집골조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평안북도당원대대가 김형직군의 농촌살림집건설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지휘관, 대원들이 당의 크나큰 믿음속에 조직된 당원대대의 한 성원이라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참모부의 일군들은 여러가지 앞선 공법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공사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백암군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서는 황해북도당원대대가 기세를 올리고있다.불리한 지질조건과 때없이 쏟아지는 폭우로 하여 여러가지 난관이 조성되고있지만 지휘관, 대원들은 백두산기슭의 농촌건설전구에로 불러준 당의 믿음에 높은 공사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떨쳐나 낮에 밤을 이어 긴장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그들은 선진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시공의 질을 원만히 보장하는 한편 급결제를 자체로 해결하여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라선시당원대대가 김형권군의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도와주고있다.지휘관들은 군의 일군들과 긴밀히 협동하여 공정별일정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공사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진행하여 매일 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나가고있다.

이밖에도 여러 당원대대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뒤떨어진 지역들에 수십명의 기능공들을 파견하여 도와주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당중앙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백두대지에 사회주의문명의 변혁적실체를 보란듯이 일떠세우려는 중앙과 지방의 당원대대 지휘관, 대원들의 드높은 기개는 량강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힘있게 떨쳐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