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5일 로동신문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주체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시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혁명하는 긍지와 보람을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전환,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국가방위력의 눈부신 실체들… 이뿐이 아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국가존립의 기초로, 그 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으로 하는 시대, 주체교육발전의 최전성기가 펼쳐지는 긍지높은 시대를 맞이하였다. 교육중시, 인재중시가 확고한 사회적기풍으로, 국풍으로 확립되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구호가 실천의 구호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에서 천만인민은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며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빛나는 시대를 안아오신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지배하고 모든 사업을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시켜나가는 나라만이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승승장구하는 강국이라고 할수 있다.후대들에게 사랑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혁명의 명맥은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 휘황한 래일은 보다 앞당겨지게 된다. 하기에 사람들은 지금도 주체101(2012)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법령이 채택되던 력사의 순간을 잊지 못하고있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 이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구현된 중대조치로서 새 세기 교육건설에서 일어난 하나의 혁명이였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한번 만방에 떨치는 커다란 사변이였다. 돌이켜보면 12월의 피눈물언덕에서 헤쳐가야 할 혁명의 먼길을 내다보시던 10여년전의 그 나날 우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불길을 지펴주신 손길, 새 살림집에 입사한 평범한 로동자가정의 아이들을 만나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시며 앞날을 축복해주시던 따뜻한 그 사랑, 평양아동백화점의 학용품매대에서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며 학용품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는데서 나서는 가르치심을 주시던 크나큰 심혈의 세계… 후대들을 위하시는 인류사의 갈피를 번져보면 수많은 나라들에서 교육을 민족발전의 무기로 보고 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왔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후대교육이 당과 국가의 깊은 관심속에 시종일관 중시되고 빛나는 력사를 수놓아온 실례는 일찌기 없었다.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이였다.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를 얼마 앞두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투쟁구호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풍부한 지식과 높은 창조적능력, 고상한 도덕풍모와 건장한 체력을 지닌 다방면적으로 발전된 혁명인재들로 키워내며 인민들이 누구나 다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고 일생동안 배울수 있는 훌륭한 교육체계와 환경을 마련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는 바로 여기에 21세기 교육강국의 진면모가 있는것이다.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로 만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할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키워내고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만드실 크나큰 웅지를 지니시였기에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신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도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를 중요한 의정으로 제기하시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신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할데 대한 교육의 총적목표가 다시금 간곡히 언급되고 새 세기 교육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조국을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교육발전목표와 구체적인 과업들이 상정된 당 제8차대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찬란한 래일을 내다보시며 주체교육발전의 리정표로 되는 불멸의 지침들을 마련하신 주체교육의 위력으로 온 세상이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절세위인의 불같은 의지가 교육의 지위를 미래를 전적으로 맡아 책임지는 직접적이고도 중핵적인 담당자의 지위에로 끌어올렸다. 후대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는데서 교육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현지지도의 길우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무수히 태여났던가. 평양교원대학의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오늘도 잊지 못하는 그날은 주체107(2018)년 대소한의 추위가 한창이던 날이였다. 평양교원대학을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본보기대학으로 꾸리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이곳 일군들과 교원들에게 돌려주신 그날 평양교원대학뿐이 아니다.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시여서는 능력있고 유망한 건설, 건재부문 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교수교양사업을 진행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몸소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여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신 그날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책임일군에게 몸소 투표하시며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우리의 교육사업은 사회주의강국의 뿌리를 키워내는 사업이며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이다.교육사업을 국가의 장래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변함없이 최우선시하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이 땅우에 혁명인재육성의 경이적인 새시대, 주체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한 원동력이다. 지난 6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나라의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한것으로 하여 교육자들과 우리 인민들에게 참으로 큰 여운을 남기였다. 당중앙전원회의가 내세운 강령적과업이 빛나게 관철될 때 우리의 교육은 또 얼마나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게 될것인가.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여기에 가장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고 새세대들을 앞날의 주인공들로, 미래의 역군들로 훌륭하게 키워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지가 비껴있다.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한없이 뜨거운 열과 정으로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주체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시며 부강조국건설의 찬란한 미래를 안아오시는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