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27일 로동신문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제일 중시합니다》
우리 당의 자랑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창립 75돐을 맞이하고있다. 공화국의 나이와 맞먹는 75년사에 대학은 우리 혁명발전과 조국의 부강번영에 실로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 과학기술인재육성의 원종장, 믿음직한 과학연구기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대학은 언제나 당과 인민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하여왔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75년로정에서 지난 10여년간은 대학의 연혁사에 가장 특기할 페지를 아로새긴 영광의 년대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학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국가, 인민의 기대도 더욱 커졌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대학에 깃든
값높이 안겨주신 칭호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주도적력량, 핵심력량으로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은 결코 대학의 력사나 규모에 의하여 규정된것이 아니다. 바로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데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선두마차입니다.》 잊을수 없는 주체102(2013)년 8월 어느한 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돌이켜보면 과학기술성과를 보기 전에 과학자, 기술자들을 먼저 보아야 하며 그들이 과학연구에 전념할수 있게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수도의 명당자리인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일떠세우도록 하신 여러 차례나 건설장에 나오시여 교원, 연구사들의 생활에 불편이 있을세라 세심히 가르쳐주신 그 뜨거운 사랑속에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며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정녕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사상의 일대 과시이며 조선로동당이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어떻게 중시하고 내세우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자, 불멸의 기념비이다. 그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속에 대학이 받아안은 값높은 칭호는 또 그 얼마인가. 선두마차, 기관차, 혁명대학, 맏아들대학…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때로는 대학에 찾아오시여 정답게 안겨주신 이 칭호들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국가발전의 강력한 주추를 이루는 집단으로서 경제강국,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전렬에서 내달리기를 바라시는 어이하여 우리의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바로 건국의 그 나날부터 우리 당이 매우 중시해온 대학,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관록있는 과학자, 교육자집단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이날 교원, 연구사들을 축하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신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새 세기 정보산업혁명의 기관차, 중추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동력을 키워내는 혁명대학, 나라의 맏아들대학! 오늘날 시대와 혁명발전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집약되여있는 이 값높은 부름은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은 물론 모든 졸업생들로 하여금 한없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하였고 자신들이 지닌 사명감을 시시각각 깨우쳐주며 무한한 정신력과 창조적지혜를 최대로 폭발시켜주었다. 이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명줄로 새겨안고 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자기의 지위와 역할을 더욱 뚜렷이 하며 일류급대학건설에로 기세차게 줄달음쳐나갔다. 교수형학술기구가 모두 연구형학술기구로 전환되고 생물의학과 항공우주분야를 비롯하여 새로운 학부, 학과들이 개척되면서 종합적학문구조를 갖춘 대학으로 나날이 일신되였다.특출한 인재들을 양성해내는 수재교육, 박사원교육에서 전환이 일어나고 대학연구집단들이 그 어디에서나 경제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면서 첨단기술개척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나갔다.교원, 연구사들만이 아니라 학생들도 전국적인 경연들과 국제무대들에서 자기들의 실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영예를 높이 떨치였다.
혁명인재를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이 세상에 공과대학들은 무수히 많다.하지만 김책공업종합대학처럼 학생들을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알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인재,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변치 않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는 붉은 과학자, 기술자들로 키워내는 혁명의 교정은 그 어느 나라에도 없다. 창립 70돐을 맞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아주신 영광의 그날 이번에 우리가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한데 이어 김책공업종합대학창립 70돐을 기념하였는데 우리 공화국의 나이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나이가 같다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오늘과 같이 강화발전되게 된것은 그러시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모든 학생들을 오직 당과 그날 이렇듯 그때로부터 여러달이 흘러 다음해인 주체108(2019)년 3월 10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경사스러운 날에 김책공업종합대학에 꾸려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호구 제40호분구선거장에 나오신 어느 선거구에서 선거에 참가할것인가 생각을 많이 하다가 대학에 나왔다고, 이 경사스러운 날에 자신께서 여기에 오지 않으면 어디에 가겠는가고 하시며 뜨거운 정을 담아 대학책임일군의 손을 오래도록 따뜻이 잡아주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후보자인 대학의 책임일군에게 찬성투표하신 한가정에서도 맏자식을 위해서는 많은 품을 들이는 법인데 나라의 맏아들대학을 위해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생각같아선 동무들에게 부족한것이 없이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은데 마음뿐이라고 하시며 뜨거운 사랑과 정을 담아 말씀하실 때 대학일군들은 한없이 자애로운 품속에서 조선의 과학자, 교육자로 삶을 빛내이는 영광과 행복으로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나라의 큰짐을 떠메고나가는 맏자식의 구실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 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이런 불같은 맹세가 차넘쳤다. 정녕 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그 숭고한 화폭들을 접하며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에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더한것이 바로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증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모두의 가슴속에 뿌리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참으로
강국건설의 앞장에 내세워주시여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생들이 경제건설과 과학연구, 기술개발의 전구마다에서 제구실을 하여야 우리 혁명이 전진한다는것이 어디에 가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이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고, 자신께서는 인민군부대들과 국방공업부문,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현지지도하면서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큰 문제들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풀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제일 기뻤다고 하신 여러 차례나 대학의 강화발전을 위한 귀중한 말씀을 주시면서 나라가 발전하려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들고일어나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언제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하고 내세우고있다고 뜨겁게 고무해주시고 대학이 제1서렬에 서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도 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지난해 10월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에게 국가가 강해지고 잘살아나가자면 김책공업종합대학 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나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제일 중시합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책임을 다해나가길 바라시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자기의 좌지를 정하고 당이 그어준 화살표를 따라 선두마차로 내달릴 대학교직원, 학생들의 열의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새 조국건설시기 이런 신념을 안고 모두가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고있다. 일류급대학, 연구형대학을 건설하는데 맞게 교육관리제도를 비롯하여 대학의 교육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목표가 높이 세워지고있다.하여 교육의 전반사업이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특출한 인재, 실천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데로 확고히 지향되고있다.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큼직큼직한 연구과제들, 첨단기술개척을 위한 과제들을 맡아안고 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많은 연구집단들이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서 긴절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과제수행에도 적극 떨쳐나섰다.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만들며 첨단산업창설과 과학기술발전에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는데서 선두마차, 기관차로 달려갈 기세로 온 교정이 세차게 끓고있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이다. 바로 오늘날 주체혁명위업의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그 무엇도 대신할수 없는 우리 당의 제일가는 전략적자원이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들끓는 경제전선의 전구들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집단을 부르고있고 대학졸업생들을 핵심, 골간으로 내세우고있다. 우리의 힘으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이 중대한 시기에 우리 당은 나라의 맏아들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제일 큰 짐을 걸머지고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확고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긍지높은 75년의 력사가 그러했던것처럼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혁명의 제1서렬에서
글 본사기자 공로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