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30일 로동신문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에서 첫해부터 높은 생산실적 기록,
함흥시와 함경남도의 인민들에게 공급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고 번영의 재부인 련포온실농장이 지난해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훌륭히 완공된 때로부터 1년이 되여오고있다.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로 솟아난 대온실농장에서는 이 기간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월 첫물온실남새를 수확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량의 갖가지 온실남새를 생산하여 함흥시와 함경남도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었다.

이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낳은 소중한 결실이며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전국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련포온실농장은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을 위해 그토록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의 손길아래 현대적으로 일떠선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부전선의 공군기지를 대규모온실농장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부지확정과 력량편성,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주도록 하시며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그러시고는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까지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도의 일군들은 련포온실농장의 남새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였다.특히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며 영양액비료를 원만히 보장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품종배치를 바로하고 남새모생산과 비배관리 등의 모든 영농공정별작업을 기술규정대로 해나가면서 겹재배방법도 널리 받아들여 생산을 끊임없이 장성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하여 배추, 오이, 도마도, 고추, 쑥갓, 시금치, 가지를 비롯한 갖가지 남새바다를 온실호동마다에 펼쳐놓았다.

뿐만아니라 련관단위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남새농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터득하면서 새 품종의 남새도 받아들이고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여나갔다.

도에서는 당의 은정이 집집마다에 가닿게 하기 위해 수송조직과 공급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갔다.곳곳에 이동봉사매대도 내왔으며 지역별공급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였다.

맛좋고 신선한 온실남새를 받아안은 함경남도안의 인민들의 격정은 끝이 없었다.이들은 세상에 없는 온실바다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이 고마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섰다.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는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뜻깊은 올해를 남새생산성과로 빛내일 한마음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