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7일 로동신문
총련소식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가 8월 31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량상태 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김성랑부위원장 겸 학생소년부장, 부장들,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청이 총화기간 조청은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동포청년들의 편의와 실리를 도모하는 활동을 참신하게 벌렸으며 그 과정에 광범한 청년들을 조직에 묶어세워나가는데서 새로운 성과와 경험을 이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청은 민족교육을 고수하고 발전시키는 활동, 동포청년들에게 민족성을 심어주는 활동,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3대애국과업수행을 위한 활동도 힘있게 벌렸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조청은 그는 전체 조청일군들이 《동포청년들과 하나가 되자!》라는 구호를 들고 광범한 동포청년들속에 들어가고 또 들어가 애국적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뚜렷한 실적을 이룩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조청이 지난 전형창조운동기간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조청조직에 묶어세우기 위한 활동을 전 동맹적으로 활발히 벌렸으며 그 과정에 동맹대렬을 확대하고 기층조직들을 강화하는 귀중한 성과를 창조하였다고 말하였다. 조청운동을 계속 활기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민족성고수활동과 동포청년들의 실리를 도모하는 활동을 비롯한 애국적대중운동을 새세대맛이 나게 참신하게 벌려 동포사회를 청년판, 새세대판으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벌려 조청일군들과 비전임역원들을 청년핵심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해 총련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하면서 조청은 동포청년들이 사는 모든 곳에 기층조직을 정연하게 꾸려나가는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