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2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오늘 우리들은
뜻깊은 공화국창건절을 맞으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참된 삶을 꽃피워준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며 희망의 등대입니다.
만민이 우러러 따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몸소 무어주신
정녕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어리여있는 경사스러운 75번째 국경절의 이 아침을 맞이한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우리들은 총련조직안에
총련의 전체 일군들은
우리들은 총련본부들의 조직장악력과 실천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지부중시, 분회중시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리는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모든 분회들이 분회강화를 위한 4대과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동포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화목과 단합, 애족애국의 열기가 끊임없이 고조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장래가 달려있는 민족교육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민족성고수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동포사회가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혹독해도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부흥발전과 무궁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9월 9일 일본 도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