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26일 로동신문
태양민족의 영광과 긍지를 새겨주는 위인일화 《세멘트암》이 세상에 태여나기까지
오늘도 이 땅에서는 인민을 위한 대건설사업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강동온실농장건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진행되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전개되고있는 대상건설들… 이 《정말 우리 1970년대중엽에 들어서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는 많은 세멘트가 요구되였다. 늘어나는 세멘트수요를 충족시키자면 결정적으로 세멘트생산량을 늘여야 하였다. 하기에 도처에 세멘트생산기지들이 일떠서고 세멘트생산능력이 높아지자 예상치 못했던 난문제들이 제기되였다.그중 세멘트부가원료인 점토를 보장하는것은 매우 긴급한 문제로 나섰다.원래 세멘트는 석회석을 주원료로 하고 점토를 포함한 여러가지 부가원료를 리용하여 생산하는것이 세계적으로 공인되여있었다.우리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생산능력이 큰 세멘트공장들이 건설되고보니 점토보장문제가 중요하게 제기되였다.순천세멘트공장(당시) 하나만 놓고보아도 생산을 정상화하자면 순천과 평성은 물론 평양지구의 넓은 지역에 있는 진흙층을 다 들이밀고도 모자랄 형편이였다. 이러한 문제를 둘러싸고 일군들과 전문가들이 안타까이 모대기고있을 때 그 해결을 위한 명철한 방도를 가르쳐주신분은 바로 또 언제인가 자연계에 세멘트생산에 필요한 모든 성분들을 다 포함하고있는 암석이 있지 않겠는가고 하시며 한번 찾아볼데 대한 과업을 주신분도 그후 그것을 가지고 시험생산을 해본 결과 성공이였다. 일군들이 그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면서 아직 암석의 이름을 달지 못했다고 말씀올리자 그러시면서 그 암석을 《세멘트암》이라고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세멘트암》은 이렇게 태여나게 되였다. 그후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 인민은 이 땅우에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시기 위해 기울이신 본사기자 박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