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세계상식

중동지역의 열점-가자지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는 서남아시아의 시나이반도 동북단 지중해연안에 자리잡고있다.면적은 360여㎢이다.령토의 3분의 1이 모래언덕이다.

중심지인 가자시는 지중해 동부해안의 이름난 상업항구도시로서 여러 나라사이의 중요한 무역거점으로 되여왔다. 때문에 력사적으로 이 지대는 치렬한 쟁탈대상이였다.

20세기중반기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팔레스티나땅을 강점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내쫓았다.

그후 팔레스티나인들은 가자지대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일부를 되찾고 이 두 지역에서 자치를 실시하여왔다.

하지만 령토팽창야망에 들뜬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은 군사적도발을 빈번하게 감행하면서 요르단강서안지역에서 비법적인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에 계속 매달렸다.

가자지대는 이스라엘의 강점책동을 반대하고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들의 대중적투쟁의 발원지로,중동지역의 열점으로 되여왔다.

지난 7일 이 지대에서 일어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대규모적인 무력충돌은 지금 날로 첨예한 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이번 사태는 팔레스티나령토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야만적인 봉쇄와 끊임없는 무장공격, 유태인정착촌확장을 일삼는 이스라엘과 그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범죄행위의 결과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평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