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멋들어진 새형의 뻐스들이 수도의 거리를 달린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뻐스와 무궤도전차들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수도시민들이 일명 《시계뻐스》라고 정담아 부르는 2층뻐스는 지난해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운행을 시작하였고 올해의 전승절을 맞으며 인민들의 편의를 도모하여 더욱 새롭게 만들어져 수도의 거리들을 달리고있다. 그리고 새형의 교통뻐스들도 생산되여 시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보장하고있다.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 일군의 말에 의하면 현재 2층뻐스는 전승탑-락랑, 대성산-만경대 등의 로선에서, 교통뻐스는 시내의 여러 로선에서 운행되고있는데 그것을 리용하는 사람들의 호평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바로 인민에 대한
세련미가 나게 도장을 한 2층뻐스의 겉모습도 좋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것은 앞부분에 설치한 조명시계이다.거리를 오가던 사람들은 형상이 독특하고 착상이 새로운 뻐스를 보며 시계의 초침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이야기한다. 이 뻐스를 리용해본 사람들은 종전의 2층뻐스에 비하여 좌석들의 간격이 편안하고 손잡이높이도 알맞춤하여 정말 편리하다고 말하고있다. 새형의 2층뻐스와 교통뻐스는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다.그리고 손님들은 폭신한 의자에 앉아 액정TV로 동영상편집물도 시청할수 있고 안내전광판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정확히 알수 있다. 뿐만아니라 화력-서평양, 문수-2백무궤도전차로선에서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이 달리고있는데 세련된 색갈의 외형이며 산뜻하고 정갈한 내부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새 무궤도전차를 타고 시내를 오갈 때마다 깊은 밤 인민들이 리용할 무궤도전차의 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시운전을 지도해주시던
많은 근로자들이 우리가 만든 새형의 뻐스와 무궤도전차들이 수도의 거리를 달리니 거리가 다 환해지는것같다고,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커진다고 이야기하며 일터마다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여 당의 사랑에 보답할 결의를 피력하고있다.
진정 수도의 려객운수문제를 두고 언제나 마음쓰시는
수도의 거리를 누벼가는 새형의 뻐스와 무궤도전차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밝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욱 북돋아주며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적극 고무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강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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