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4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국의 품이 제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권리보장법이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인민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진정한 조국입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권리보장법이 채택된 소식에 접한 인민들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모두를 한품에 안아 참된 삶을 꽃피워주는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더더욱 뜨겁게 절감하였다는것이 누구나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특히 장애자들의 심정은 류다르다. 평천구역 안산1동에서 사는 채영옥녀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우리 당과 국가의 사랑에 고마움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수십년전 어린 나이에 뜻밖의 일로 불구가 되였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았다.어머니 우리당,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그는 남들과 꼭같이 배우고 희망을 꽃피웠다. 처음으로 은정어린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던 날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몸에 꼭 맞는 가지가지의 새 교복을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이 받아안은것이였다. 신체상결함을 놓고 주눅이 들세라 살뜰히 보살펴주는 은혜로운 사랑이 새 교복들에도 그대로 어려있어 그는 어린 마음에도 솟구치는 눈물을 금할수 없었다. 이런 따사로운 사랑속에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희망대로 문학수업을 받게 되였으며 많은 글작품을 창작하여 여러건의 상장도 수여받을수 있었다. 우리 당의 사랑은 그의 가정에도 해빛처럼 비쳐들고있다.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그의 두 자식은 남들과 꼭같이 혜택만을 받아안으며 성장하였다. 지금 그의 아들은 대학생이 되여 앞날의 인재로 준비해가고있으며 딸은 혁신자로 자라나 집단의 사랑을 받고있다. 정녕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는 장애자들뿐 아니라 그 자식들과 가정의 행복도 지켜주고 가꿔주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삶의 요람인것이다. 하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권리보장법이 채택된 소식에 접한 채영옥녀성은 우리 당이 제일이고 사회주의조국의 품이 제일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이런 목소리는 중구역병원에서 일하는 고정의동무에게서도 들을수 있다. 그는 10여년전 중학교를 졸업하는것과 함께 시력장애가 와 사회보장수속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한창나이에 불구가 된 그의 가슴은 미여지는것만 같았다.하지만 얼마나 따뜻한 품이 자기를 지켜주고있는지 미처 알수 없었다. 사회주의조국은 그가 장애자직업기술학교에서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수 있게 해주었고 대학과정안도 마칠수 있게 해주었으며 오늘은 남들과 꼭같이 안정된 일터에서 보람찬 로동생활을 꽃피우도록 해주었다. 그의 마음속그늘을 가셔주기 위해 진정을 기울인 중구역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과 평양우편국의 당일군, 그가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세심히 마음써주고 사업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고있는 중구역병원의 일군들과 의사들의 모습에서 그는 어머니당의 사랑, 사회주의조국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였다. 장애자들의 권리보장과 관련한 법이 채택되였다는 소식에 접한 날 그는 당조직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혜택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보답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겠다고.
돌이켜보면 새 조국건설이 한창이던 그때 우리 나라에서 장애자보호사업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오늘
참으로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인민모두의 진정한 어머니품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권리보장법,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은혜로운 사랑이 력력히 어려있는 그 법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인민의 고마움의 목소리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친다.
《고마운 어머니당,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이 땅에 장애자는 있어도 불행한 사람은 없습니다.인민모두를 넓고넓은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는
김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