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가장 큰 영광
우리 당의 뜻깊은 창건일을 맞이한 이 아침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조선혁명의 참모부입니다.》 오늘날 조선로동당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자랑하며 현세기의 각광속에 세인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이는 곧 절세의 위인이신
당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조치에 따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뚜렷한 계기성과 력동성을 가지고 힘있게 진척되고 발전하게 되였으며 혁명의 발전을 인도하는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이 비상히 높아졌다. 얼마나 가슴벅찬 력사가 이 뜻깊은 말씀속에 담겨져있는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여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우리에게 있어서 간고한 투쟁을 벌려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이 새로운 전진과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고귀한 피땀이 스민 모든것이 헛되이 되는가가 좌우되던 준엄한 나날이였다.
그 나날
당의 위대성이자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 투쟁방략과 목표들을 명확히 밝혀주시며 당의 령도적권위를 비상히 높여나가신
그이의 탁월하고도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고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권위를 만방에 떨치면서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지 않았던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우리 당이 자체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은것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리념, 정치철학으로 삼고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투쟁하며 멸사복무하는 자기의 사명과 본도에 무한히 충실하여왔기때문이다.
남들이 수십년나마 걸어온 길을 단 몇해사이에 비약하여 반만년민족사가 알지 못하는 힘과 존엄의 최절정에로 솟구쳐오르고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안아올린 그 나날, 그 세월속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고 사랑하는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두해전 3월 강산을 뒤흔들며 울려퍼졌던 장쾌한 뢰성이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인민들의 생활을 속속들이 헤아리며 언제나 행복만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어머니 우리당의 열화같은 사랑을. 오로지 인민만을 위하는 우리 당의 이렇듯 뜨겁고도 다심한 손길에 떠받들려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수도 평양은 물론 온 나라 방방곡곡의 농촌들에 솟아나고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새로운 육아정책이 태여나는 감동깊은 현실도 펼쳐지게 되였다.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우리 당을 가장 존엄높고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천만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은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백배해지는 우리 당의 그 힘과 열정이 있기에 우리에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고 더 좋은 래일이 반드시 온다는 확신으로 하여 천만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창건일인 뜻깊은 10월 10일에 우리 인민 누구나 더욱 깊이 간직하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