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문명의 별천지를 펼쳐주신 그 은덕 세세년년 전해가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정중히 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삼가 우러르며

 

우리는 지금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정중히 모신 모자이크영상작품 《우리 인민들에게 희한한 온천문화휴양지를 마련해주시여》를 삼가 우러르고있다.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마련하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서계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태양같은 미소를 지으신 절세위인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마음에 격정의 파도가 일렁인다.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거점을 일떠세워주시려 몸소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발기하시고 비내리는 궂은날, 이른새벽 건설현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는 과연 그 얼마이던가.

자신께서 바치신 천만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훌륭히 전변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바라보시며 커다란 만족을 느끼시는 우리 어버이,

인민의 행복에서 혁명하는 멋, 크나큰 보람을 찾으시는 우리 어버이의 위대한 혁명세계를 떠나 오늘의 문명의 별천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유명한 화가나 설계가의 상상화라고 하여도 이보다 더 완벽하고 훌륭하지는 못할것이다.세상을 둘러보면 제나름의 운치를 자랑하는 건축물은 많고많아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보다 더 아름답고 눈부신 행복의 화원, 별천지는 없을것이다.

우리의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그처럼 세인을 감동시키는것은 이 황홀한 문명의 바다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이 떠올린 고귀한 결정체, 인민을 위해 마련된 명실공히 인민의 재부이기때문이다.

멋진 실내온천장에 들어서면 온천욕을 하며 좋아라 웃음꽃을 피울 근로자들의 모습을 기쁨속에 그려보시던 우리 어버이의 따뜻한 미소가 어려오는듯싶고 한폭의 그림인양 멋들어진 스키주로와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좋아하는 승마장을 마주하면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온천욕도 할수 있고 스키도 탈수 있으며 승마운동도 할수 있다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아 우리의 가슴 뜨겁게 달아오른다.

산좋고 물좋고 지형지세도 좋은 석탕온천지구에 세계에 둘도 없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거점을 훌륭히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게 하실 일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 걸으신 길은 정녕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양덕군 온정리에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온천문화휴양지를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석탕온천을 처음으로 찾으신것은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이였다.

큰 기대를 안고 찾아오신 길이건만 온정리에서 석탕온천까지 가는 길에 있는 나지막한 고개를 넘으시면서 실망감을 금할수 없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한것은 온천문화휴양지를 꾸리는데서 기본으로 되는 온천의 용출량과 물온도 등에 대하여 주둔지역의 군부대지휘관들은 물론이고 동행한 해당 일군들도 잘 알지 못하고있었기때문이였다.그리하여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억수로 쏟아지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 모든것을 직접 구체적으로 확정할것을 결심하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현지를 하나하나 밟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그날의 모습은 진정 자식들을 위해 혼심을 깡그리 다 바치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이였다.끝끝내 80℃나 되는 뜨거운 물이 콸콸 솟구치는 용출구를 찾아내시였으니 경애하는 그이께서 얼마나 기쁘시였으랴.

그 무슨 보석이라도 찾으신듯, 쌓이신 피로가 다 가셔지신듯 그리도 만족해하시며 몸소 손을 잠그시고 그 온도까지 가늠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연 인류력사 그 어느 갈피에 이렇듯 인민이 리용할 온천에 손을 담그며 온도까지 가늠해본 령도자가 있었던가.

그때로부터 두달후 건설장을 찾으시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향유할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정서생활거점을 안겨줄수 있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시종 만족감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변산들을 둘러보시다가 문득 어느한 야산을 바라보시며 저 고개는 절망고개였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못잊을 8월의 그날을 추억하시는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직한 어조로 전번에 온천문화휴양지의 위치를 확정할 때 사실 여기로 올 때까지는 확신이 없었댔다고 하시면서 산너머에 있는 어느한 료양소에 가서 용출량을 알아보니 시원치 않아 여기로 넘어오면서도 우리가 괜히 걸음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마음이 무거웠댔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 일대에서 끝내 명당자리를 찾았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이 나라의 높고 험한 고개란 고개는 다 넘으시면서도 언제나 신심과 열정에 넘쳐계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 어찌하여 그 나지막한 고개를 절망고개라고 부르시였던가.

우리 어버이의 심중에 자리잡았던 《절망고개》, 여기에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워주시려는 그이의 불같은 열망과 숭고한 책임감이 어려있었다.

어찌 인민을 위한 우리 어버이의 헌신의 자욱이 이 고개에만 깃들어있으랴.

꿀물,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의 온천물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인민들에게 덕을 주고 기쁨을 안겨줄 온천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시기에 꿀물에 비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영원한 행복의 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다함없는 사랑이다.인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과 헌신이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리는 이 희한한 별천지에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의 전설들이 깃들어있는것인가.

2 000여건의 형성안에 대한 이야기, 새로 생겨난 닭알삶는 터가 전하는 이야기, 나라의 왕들을 위한 스키주로이야기, 황금비에 대한 이야기, 행복스러운 고민에 대한 이야기…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체취가 뜨겁게 슴배인 문명의 별천지여서 조용히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고 그 사랑이 목메이게 어려오는것 아니던가.

몸소 온천물의 맛까지 보시며 자신의 몸은 인민들을 위한 측정기나 같다고, 인민들이 먹을 물인데 배탈이 나지 않겠는지 자신께서 맛보아야 한다시던 그날의 그 음성,

인민들은 자신께서 삭도를 타고 올라갔다는것을 알게 되면 더 마음을 놓을수 있다고 하시며 몸소 삭도에 오르시던 그 모습.

세상에 이처럼 자애깊은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디에 있으랴.

꿈속에서도 그려볼수 없었던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황홀한 신비경속에서 인민이 터치는 감탄과 격찬의 목소리가 내 조국의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져가고있다.

《솔숲 우거진 골마다 온천수를 품어안고도 그 덕을 못보던 심심두메 양덕이 오늘은 우리 원수님의 은덕으로 행복의 별천지로 높이도 솟아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납니다.》

《자본주의는 영원히 만들어낼수 없는 인민의 재부,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 바로 이것이 양덕의 천지개벽이 안고있는 진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행복과 문명의 별천지에서 사람들 누구나 스스럼없이 터치는 이러한 심장의 목소리들은 고난속에서도 이 땅에 끝없이 펼쳐지는 인민의 행복의 재부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로고속에 마련된것임을 구가하는 열렬한 찬가이다.

돌아보면 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행복을 위해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가슴뭉클 젖어드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이 땅의 천지개벽의 원천으로, 기적창조의 열원으로 되고있으며 그 사랑에 보답하려는 인민의 의지와 열정에 의하여 겹쌓이는 난관을 헤치며 눈부신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것이 바로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사회주의문명의 새 모습을 자랑하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빛발치는 위대한 태양의 미소를 우러르며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문명의 별천지여,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그 사랑, 하늘같은 그 은덕을 세세년년 노래하라!

본사기자 고철명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