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따뜻한 사랑속에 펼쳐진 새 풍경

 

이 땅우에 건설의 대번영기가 장엄히 펼쳐지고 방방곡곡에 인민을 위한 문명의 별천지들이 앞을 다투어 솟구쳐올라 만사람의 심금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

그가운데는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전하며 훌륭히 일떠선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에 깃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체105(2016)년 1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평양국제비행장 1항공역사를 찾으시였다.

어느모로 보나 손색없이 꾸려진 역사의 여러곳을 일일이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평양국제비행장 1항공역사를 잘 건설하였다고, 설계도 잘되고 시공도 잘하였다고, 우리가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를 마음먹고 훌륭하게 건설하기를 잘하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역사에서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이때 이곳 일군이 경애하는 그이께 평양항공역사를 새로 건설한 다음부터 여기에 전에 볼수 없던 새 풍경이 펼쳐졌다고 말씀드리였다.그러자 그이께서는 무슨 풍경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일군은 결혼식을 하는 청춘남녀들이 비행기를 타고 평양시유람비행도 하고 항공역사의 여기저기에서 사진도 찍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설명해드리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좋아한다고 하니 자신의 마음도 즐겁다고 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이께서는 일군에게 우리가 고생고생하면서 항공역사를 건설하고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것이 무엇때문이겠는가고,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겠는가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세상에서 우리 인민들을 제일 잘살게 하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는 일군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어찌 오늘과 같이 훌륭히 전변된 항공역사의 새 모습을 생각할수 있으랴.

그러는 일군의 뇌리에는 항공역사를 훌륭히 꾸려주시려 그이께서 바치신 크나큰 로고의 낮과 밤들이 격정속에 되새겨졌다.

몸소 험한 건설장을 찾으시여 새로운 착상도 안겨주시고 때로는 깊은 밤 전화로 항공봉사에 대한 귀중한 강의도 해주시며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나날에는 려객들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보장해주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항공역봉사에서 기본인 5대봉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날도 있었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앞두고 건설장을 찾으신 날 3층으로 올라가는 라선형계단을 보시고 계단이 통로폭도 좁고 오불꼬불하게 되여있어 손님들이 리용하기에 불편하게 되여있다고 일깨워주시며 인민들의 편의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설계를 다시 하도록 하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정녕 평양항공역사가 건설된 후 펼쳐진 새 풍경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짝지지 않는 훌륭한 항공역사를 안겨주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세심히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가 아니랴.

항공역사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는 계속되였다.

일군의 마음은 조급해났다.그이께서 오랜 시간 이곳을 돌아보시느라 너무 무리하시지 않는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일군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관망식당을 운영하는가고 물으시였다.그 관망식당으로 말하면 평양국제비행장을 찾는 사람들이 주변경치를 부감하면서 식사를 할수 있게 해줄데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꾸린 식당이였다.

운영을 한다는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자신과 함께 관망식당에 올라가보자고 하시며 그곳으로 향하시였다.

땅우에서 볼 때도 특색있지만 관망식당에 올라 내려다보느라니 평양국제비행장의 모습은 또다시 새롭게 안겨들었다.

일군들이 평양국제비행장의 전경을 부감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항공역사의 지붕우에 야외로대를 꾸려놓았더라면 손님들이 거기서 휴식도 하고 청량음료도 마시면서 비행기들이 리착륙하는것을 볼수 있어 아주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설계집단과 련계를 가지고 야외로대를 잘 꾸려볼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주고싶어하시는 그이의 불같은 사랑이 넘치는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항공역사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이곳 일군은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를 간절히 아뢰였다.그러자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는 일없다고 하시며 동무들이 일을 잘하여 항공봉사수준을 부쩍 높여 우리 인민들이 그 덕을 보며 기뻐하면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들도 적지 않다.하지만 한가지 사색을 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적사색을 하시고 무엇을 하나 건설하시여도 인민을 위한 창조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사랑과 정을 깡그리 쏟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랴.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는 결코 평양국제비행장의 항공역사에만 깃들어있는것이 아니다.

인민의 웃음꽃이 꽃펴나는 행복의 보금자리들에 들려보면 건설중인 건물의 란간없는 계단과 초고층살림집의 마지막층계까지 밟으시며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음성이 가슴을 울리고 훌륭히 꾸려진 문화휴식터들에 서보면 바람세찬 건설장에서 친히 수첩에 그림까지 그려가시며 훌륭함에 완벽함을 더해주시던 절세위인의 거룩한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

인민이 천만가지 복을 마음껏 누릴 행복의 래일에 대한 열망이 너무도 강렬하시기에 바로 그것을 위하여 휴식도 미루시고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리여 수도 평양은 물론 사회주의농촌마다에도 새 풍경들이 끝없이 펼쳐지고있으니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얼마나 행복하며 그 은혜로운 손길따라 이 땅우에 밝아올 래일은 또 얼마나 아름답고 휘황찬란할것인가.

본사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