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어머니가 되자

 

세상에서 가장 정깊고 가장 아름다운 말을 찾는다면 아마 제일먼저 떠올리는것이 어머니일것이다.

사람이 태여나 처음으로 배우는 말도, 한생토록 가슴에 안고 사는 말도 바로 어머니이기때문이다.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자기의 한생을 깡그리 묻는다.

이것은 어머니의 고유한 속성이고 행복이다.

세상에 어머니란 말보다 더 신성한 부름은 없다.

바로 이런 고귀한 부름을 우리 당은 당일군들에게 안겨주었다.

어머니당일군!

불러만 보아도 그 어떤 영예감보다 책임감이 무겁게 실리는 부름이다.

자식의 성장과 생활을 책임지는것이 어머니의 본도라면 사람들의 성장과 생활을 책임지는것이 당일군의 본도이다.

자식들을 어엿이 키우는 어머니처럼, 자식들의 뒤바라지를 락으로 여기는 어머니처럼 당일군이라면 사람들을 참되게 키우는 스승이 되고 그들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충복이 되여야 한다.

어머니가 되자!

이것이 당일군의 한생의 고정분공이다.

당일군들이 어머니가 되여야 인민이 마음의 문을 연다.

어머니당일군, 이것은 가장 값높은 인민의 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