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29일 로동신문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은
인민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다

 

영광넘친 날과 달들로 이어진 내 조국땅에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도도히 굽이친다.

뜻깊은 올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성대하게 진행된 대정치축전들,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으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승리와 영광의 절정에서 찬연히 빛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존엄높은 강국인민의 긍지드높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무한한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움으로써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히 높이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였다.》

세상이 우러러보는 강국의 높은 존엄과 위용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나 바라는 념원이다.인민에게 있어서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며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해주는 존엄높은 강대한 국가에서 사는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존엄높은 자주강국,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국력에 대한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있다.지난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노의 설음과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은 조국의 귀중함, 강대한 국가건설의 필요성을 통절히 체험하였다.조국은 곧 수령이며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강대한 나라에서만 참된 삶과 행복이 꽃펴나게 된다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이기에 력사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올수 있었고 자기 손으로 지키고 빛내여온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국가는 세계적인 강국으로서의 국제적권위와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면서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우리가 잘살고 강대해지는것을 한사코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횡포해질수록 부국강병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진군은 더욱 거세여졌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변혁적, 위력적실체들이 끊임없이 태여났다.엄혹한 난관속에서 이룩되고있는 이 모든 기적적성과들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에 대한 전체 인민의 끝없는 자부심과 영광은 국력중의 제일국력인 정치사상적위력에 원천을 두고있다.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다.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된 국가는 그 어떤 강적도,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아무리 방대한 군사경제적잠재력을 가진 나라도 사람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고 사분오렬되면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할수 없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 공화국의 부흥강국건설사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온 자랑찬 력사이다.우리 인민은 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고 위대한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억세게 전진하여왔다.그 성스러운 행로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인민의 유일한 지침이였고 승리의 기치였다.령도자의 사상이 전체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되고 령도자의 뜻과 결심이 전인민적인 실천행동으로 되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가장 공고한것이며 이러한 단결이 발휘하는 힘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하다.

지금 제국주의반동들은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 우리 혁명대오를 변질와해시켜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지만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신뢰심,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념은 절대로 허물수 없다.

정치사상적위력은 부흥강국건설의 강력한 원동력이다.물리적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정치사상적위력에는 한계가 없다.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지지하고 결사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이며 헌신적인 노력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되고있다.당중앙이 국가의 부흥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며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인민, 남들같으면 한달도 버티여내지 못할 가혹한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점령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적위력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며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힘이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에 대한 전체 인민의 끝없는 자부심과 영광은 세계최강의 자위적국방력, 전략적힘에 바탕을 두고있다.

나라의 정치적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할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축성하지 않고서는 제국주의의 침략위협을 끝장낼수 없다.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력한 군사력은 나라의 존엄과 강대성, 불패성의 상징으로, 민족의 부흥발전의 근본담보로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우리 나라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제재압박의 도수는 상상을 초월하였다.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운명을 지킬 힘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진정한 강국이다.위대한 령장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갖추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굴함없이 진행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이룩되였다.렬강들이 우리 국가와 민족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 들던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오늘 우리 국가의 전략적힘, 전쟁억제력은 지난 년대와는 대비할수 없을 정도로 비상히 강화되고있다.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상징인 주체병기들이 보여주듯이 우리의 국가방위력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절대의 높이에 올라섰다.세계언론들과 군사가들도 100% 국산화된 우리의 첨단무기체계개발속도가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빨라지고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뜻깊은 올해의 세차례 열병식은 그 발전속도와 질적, 량적측면에서 큼직큼직하게 장성강화되고있는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세계에 뚜렷이 각인시켰다.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건드리는 적대세력들을 추호의 용서도 없이 단매에 짓뭉개버릴수 있는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히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 전민이 무장하고 전국이 요새화된 자위의 강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에 대한 전체 인민의 끝없는 자부심과 영광은 자립경제의 무진막강한 저력과 발전잠재력에 기초를 두고있다.

자립경제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떠받드는 반석이며 이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는데 강국건설의 진로가 있고 우리 국가의 영원한 승리와 무궁한 번영이 있다.

강국의 존엄은 자립적민족경제에 의하여 담보된다.우리 공화국이 강국으로서의 지위가 불가역적인것은 군사력이 막강해서뿐만이 아니라 그것이 철저히 우리의 손으로 마련된 자립의 산아이기때문이다.세상에는 우리 나라와 같이 그처럼 간고한 자립의 길을 걸어오면서 그처럼 철저하고 완벽하게 자립적토대를 구축한 나라는 없다.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우리 식, 우리 힘에 의하여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끊임없이 증대되는 자립경제의 위력을 적대세력들은 두려워하고있다.

지금 우리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을 다계단으로 이룩하고있다.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관개건설목표를 기본적으로 달성하였으며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인 알곡생산목표점령에서 큰 성과가 이룩되고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에서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살림집건설이 계획대로 힘있게 진척되여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전국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현실은 우리의 자립경제의 저력과 발전잠재력이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보다 더 강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날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여가는 조국산천과 풍년작황으로 들끓는 드넓은 전야들, 현대적인 공장, 기업소들과 사회주의선경을 이룬 도시와 농촌들, 즐비하게 일떠선 교육, 문화, 보건시설들에서는 우리 인민의 긍지높고 행복한 생활이 그대로 흐르고있다.우리 인민은 자기가 선택한 자립의 길을 따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자립의 토대를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오늘 우리 조국이 높은 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는 근본요인은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데 있다.

국력은 단순히 정치군사적, 경제기술적잠재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위대한 수령이 존엄높은 강국을 일떠세운다.

오늘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강대한 우리 국가의 국력과 지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세인이 경탄하고 흠모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약동하는 조선의 힘이다.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에 대한 드높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펼친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감으로써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쳐나갈것이다.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