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30일 로동신문

 

천만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굳세여지는 신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과학이며 승리이다!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의 려정을 더듬으며

 

새로운 신심과 희망,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시작한 주체112(2023)년의 투쟁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

격동하며 흘러온 이해의 날과 달들에 강국의 위용과 영광을 떨치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우리 얼마나 수많이 체감하였던가.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로 솟구쳐오르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전례없는 풍작의 소식이 전해졌다.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을 비롯한 인민을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이 승리적결속의 날을 가까이하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굴함없는 투쟁속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마련되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극난이 의연 닥쳐들었지만 우리 당이 결심하고 구상한 모든것이 어느것이나 빛나는 실천으로 이어지고 자랑찬 결실로 이루어진다는 격정으로 하여 천만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여온 이해의 려정을 더듬으면서, 이제 또 맞이하게 될 승리와 거창한 변혁을 내다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마다에 더더욱 억척으로 새겨안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야말로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절대적인 믿음, 총비서동지를 하늘땅 끝까지 따르며 그길에서 모든 꿈을 이루고 모든 영광을 맞이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수령이 위대하면 나라도 강대한 나라, 인민도 존엄높은 인민으로 영광떨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비범한 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배짱, 걸출한 령도와 무한한 헌신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 끌어올리시며 끊임없는 발전과 비약에로 이끄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올해에 진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의 장엄한 화폭들은 지금도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다.

우리 조국의 불패의 군력, 우리 혁명무력, 우리 민방위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만천하에 시위하며 뜻깊은 력사의 날들에 진행된 이 세차례의 열병식은 탁월한 수령을 모신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준 거대한 사변들이였다.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무진막강한 국력의 실체로 장성강화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찬 력사도 있고 빛나는 7.27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 반제반미성전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전승신화를 창조해가는 백승의 영광도 있으며 평화시기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들고 기적과 비약을 일으켜나가지만 적들이 우리 강토를 침탈하려든다면 사회주의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원쑤격멸의 무서운 폭음으로 울려갈 전민항전의 의지도 빛발친 뜻깊은 열병식들,

규모와 수준, 조직력에 있어서, 형식과 내용, 형상력에 있어서, 정치사상성과 현대성에 있어서 사상최고이고 극치인 2023년의 열병식들은 위대한 우리 조국이 지닌 무진막강한 힘과 그 누구나 부러워하는 우리 인민의 강대한 존위의 힘있는 과시였다.

우리의 열병식들이 한차례한차례 진행될 때마다 행성이 거대한 열병식충격으로 진동하였다.

세계의 주요신문, 통신, 방송들은 앞을 다투어 우리의 열병식들에 대하여 보도하면서 조선의 절대적힘에 대한 분석과 찬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외국의 벗들은 《아마 다른 나라들은 이처럼 큰 열병식을 준비할 생각도 하지 못할것이다.》, 《이번 열병식에서 조선이 자기의 국력을 세계앞에 보여주었다고 본다.》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두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지축을 울리며 나아가는 열병종대들의 도도한 흐름, 정녕 그처럼 모질게도 겹쌓이는 격난속에서 우리가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룩하리라고 누가 과연 생각이나 하였던가.

우리의 국호와 국기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고 우리의 국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한층한층의 디딤돌이 되여준 최신예병기들이 광장주로를 메우면서 지나갈 때 관중들의 격정과 환희는 고조를 이루었다.강대한 국가와 인민의 절대적인 힘의 실체, 그 장엄한 광경앞에서 누구나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였다.

우리 국가를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강위력한 나라로 더욱 빛내이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10여년간 맞고보내신 피타는 사색과 열정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이며 헤쳐오신 초강도강행군길은 또 얼마이던가.

주체병기의 탄생을 위해 그토록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 개발사업을 이끌어주시고도 일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화선에까지 나오시여 발사 전 과정을 지켜보신적은 그 몇번,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우리 혁명과 미래를 위하여 국방력을 억척같이 다져야 한다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불철주야 눈물겨운 헌신의 날과 날을 이으시며 화선길에 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우리 인민은 올해에도 격정속에 우러러뵈왔다.

공화국전략무력의 끊임없는 발전상을 보여주는 위력적실체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의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굳건한 자위적핵전쟁억제력, 압도적인 공격력을 철저히 갖춘 공화국의 위력적실상을 힘있게 과시한 이 사변적인 성과를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시였을 심혈과 로고, 거기에 깃든 만단사연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리랴.

우리가 만든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 조국의 바다 푸른 물에 자기의 이름과 몸을 적시던 그때에도 지난 8월 28일을 기하여 조선인민군 해군무력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이라고 한 선언이 빈말이 아님을 눈앞의 분명한 실체로 보여주었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격정속에 접하면서 핵공격잠수함이라는 내 조국의 무진한 힘이 가없이 넓은 대해에도 가득 차넘치게 되였다는 기쁨과 함께 그 밑바탕에 고여진 절세의 위인의 피타는 고뇌와 로고를 생각하며 눈시울적신 우리 인민이다.그렇게 흘러온 우리 조국의 2023년이였고 그 불같은 애국의 세계가 떠올린 우리 국가의 절대적인 존엄과 위상의 긍지높은 화폭들이였다.

뜻깊은 올해에 열병광장의 하늘가를 뒤흔들며 열병대원들이 터쳐올린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과 경축행사참가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은 당중앙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혁명무력이 자기의 제일가는 위력인 충실성의 전통을 백년, 천년 굳건히 이어갈것을 다짐하는 신념과 의지의 힘찬 뢰성이였고 창창한 조선의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일편단심의 거세찬 분출이였다.

그토록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고도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을 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민방위무력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신 그 걸음으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보도가 전해질 때 행복의 무아경에 잠겼던 주인공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솟구치는 격정에 눈시울을 적시였다.

《우리 조국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시느라 쌓이신 로고가 그 얼마인데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그 먼길을 떠나신단 말입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루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인민은 간절히 바랐건만 영광의 높은 단상에 오른 천만자식들을 행복의 단잠에 재우신채 또다시 이역만리에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우리 어버이,

수도시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평안과 사업성과를 축원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거운 인사를 남기시고 출발하시였지만 인민의 마음속에 그이는 더욱 가까이 오고계시였다.

두만강을 넘으시여 로씨야련방의 하싼으로,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유.아.가가린명칭 꼼쏘몰스크-나-아무레비행기공장을 거쳐 울라지보스또크시에로…

광활한 대륙에 끓어넘친 위인칭송열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에 대한 뚜렷한 증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통하여 세계정치정세흐름을 확고히 주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이 온 세상에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였고 우리 인민은 자주정치의 거장,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를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와 행운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우리 국가의 헌정사상 가장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따라 핵무기발전을 고도화하여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담보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한다는 내용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에 명기할데 대하여 만장일치로 채택한 이 력사적인 회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무게를 또 한번 비상히 증대시킨 사변적인 계기였다.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영존할 국가최고법에 핵무력강화정책기조를 명명백백히 규제한것은 현시대의 당면한 요구는 물론 사회주의국가건설의 합법칙성과 전망적요구에 철저히 부합되는 가장 정당하고 적절한 중대조치로 된다고 하시면서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이 력사적인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열정에 넘쳐 연설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려정을 걸어오면서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는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반드시 실현되고 승리로 결속된다는것을 실생활체험으로, 체질화된 신념으로, 절대의 과학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이기에 뜻깊은 최고인민회의에서 사회주의조선의 강대무비한 국력의 줄기찬 강화를 위한 백승의 실천강령을 받아안았을 때 위대한 내 조국의 존엄과 힘이 또 한번 강해지고 억세여짐을 체감하며 래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가슴을 세차게 끓이였다.

우리의 국권과 국익을 수호하고 국격과 국위를 선양함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가치를 가지는 결정이 채택된것으로 하여 성스러운 우리 조국의 국호도, 이 나라의 인민도 불과 하루전과 또 다른 위대한 명예를 지니고 세계앞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다.

그렇다.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온 세상에 빛을 뿌리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있고 이 땅우에 백승의 년대기가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음을 2023년의 날과 날들은 자랑스러운 화폭들로 력사에 깊이 아로새기였다.

 

인민의 다함없는 진정-우리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정과 사랑의 분출이다.그것은 가장 극난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인민의 밝은 미래를 그려주는 휘황한 설계도이며 인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한마음으로 따라서는 삶과 투쟁의 리정표이다.

우리당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것은 그 어느것이나 인민의 운명, 인민의 리익, 인민의 생활과 직결되여있으며 그 빛나는 실천과정이 곧 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을 더욱 뜨겁게 해주고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을 백배해주고있는것이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뿌듯하다.2023년을 풍성하게 하는 창조의 수확은 황금가을을 맞이한 사회주의전야에서도 마련되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솟구치는 리상거리건설장들에서도 이루어졌으며 나날이 개화발전하는 문명의 화원들에서도 꽃펴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투쟁에서도 이룩되였다.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도 지난 시기 못지 않았으며 의연히 부족한것도 많았고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우리 조국은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용한 기세로 전진하였으며 더욱 강대하고 문명한 모습으로 사회주의전진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리는 올해의 투쟁속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고 사랑하는 후대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굳게 믿고 굴함없는 투쟁의 자욱을 이어가는 행로에서 걸음걸음 앞길을 밝혀주는 고귀한 지침들을 받아안는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커다란 긍지이다.

뜻깊은 올해의 첫아침 우리 혁명의 승리적행로에 특유의 중대한 변곡점을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을 받아안던 그때로부터 얼마나 많은 중요회의소식들이 우리 인민을 격동시켰던가.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도약의 리정표로 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이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지하게 토의결정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촉진하는 불멸의 대강이 천명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하여 하나에서부터 백, 천에 이르기까지 각 방면에서 2023년의 승리를 위한 고무적이고 전진적인 성과들을 안아오시기 위해 끝없는 정력을 기울이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면서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남다른 긍지와 자부는 후손만대 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모습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그를 향한 힘찬 발전의 걸음을 신심높이 내디디고있는것이다.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인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혁명적인민에게 있어서 승리에 대한 굳은 믿음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힘의 원천이고 제일가는 재부인것이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굳건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온 그 세월에 고난도 있었고 넘기 어려운 고비도 있었으나 우리 인민은 모든것을 헤쳐넘으며 꿈꾸었던 많은것을 이룩하였고 나날이 더 높은 목표를 세우면서 완강히 실천해왔다.

눈부시게 일떠서는 새 거리와 마을들, 사회주의문명의 높이를 상징하며 희한하게 솟아난 기념비적건축물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를 노래하는 우리 조국의 산과 들, 바다…

사회주의전야에 펼쳐진 2023년의 류다른 풍작도 그중의 하나로 력사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중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은 일단 결심한것은 하늘이 무너진대도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우리 당의 완강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과시한 비상한 계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농업전선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명안들을 밝혀주시고 혁명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다.

비료와 농약, 연유를 비롯한 농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행시키도록 대책을 세워주시고 능률높은 농기계들도 수많이 보내주도록 하시였으며 온 한해 긴장각성하여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여 풍요한 작황을 마련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특히 농사를 추켜세우고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를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로 내세우시고 국가적인 힘을 투하하도록 하신 탁월한 령도는 올해 농사에서 그야말로 관건적인 역할을 하였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 사업도 해마다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한세대도 곯지 않게 무조건 건설해나가고있는것처럼 면밀하게 작전하고 국가적으로 달라붙어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공사에 드는 막대한 자금과 방대한 로력을 해결하기 위한 대담한 조치들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6월에는 벌써 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수행되였고 이어 강령호담수화공사와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이 완공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

심중에 언제나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가을을 안고 사시며 온 한해 농사일로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지금도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몸을 비로 적시시며 그리도 가슴아프게 바라보시였던 안변군의 태풍피해를 입은 포전들, 그이께서 주저없이 들어서시였던 침수된 안석간석지논의 허리치는 감탕물이.

오직 당을 믿고 그 어떤 곤난도 강의하게 이겨내는 우리 인민들에 대한 생각에 잠 못이루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평의 땅, 한포기의 벼이삭도 자연의 광란에 절대로 잃을수 없는 살붙이와도 같은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변군의 태풍피해현장을 두차례나 찾으시여 복구사업과 농약살포사업을 몸소 조직지휘하시고 바다물에 잠긴 간석지논에 들어서시여 벼이삭들을 하나하나 소중히 쓸어보시며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시던 그 화폭들을 어찌 순간인들 잊을수 있으랴.

하기에 안변벌의 주인들은 풍작이 실린 농장벌에 깃든 뜨거운 사연과 가슴속에 고패치는 격정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복받은 대지》라는 글발을 월랑농장의 포전에 크게 새긴것이다.올해의 풍요한 가을을 두고 그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희생적인 헌신과 맞바꾼것이라고 우리 인민이 격정을 토로하는것도 그때문이다.

어찌 그뿐이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지금도 지난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 그리고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장들에서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지던 착공의 폭음이 크나큰 메아리로 울리고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해 그처럼 훌륭한 보금자리들과 창조의 재부들을 수많이 마련해주시고도 그것으로 만족할수 없으시여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건설의 발파폭음을 줄기차게 울려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래서 인민은 긍지에 넘쳐 목메여 웨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을 저 하늘의 별세계에 떠올리였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행복하고 승리한다고.

인민을 위한 그이의 정과 사랑만큼 강렬하고 위대한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이 이해의 간고하고도 보람넘친 투쟁의 길에서 우리 인민이 매일, 매 시각 온넋으로 체감한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오늘 조국땅우에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기지들과 문화휴양지들, 현대적인 거리들을 비롯한 변혁적실체들이 솟아나 인민의 행복이 커가고있다.국가경제의 자립성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진척되고 희한한 새 거리들과 지방특유의 살림집들이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섰으며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수준으로 개건되고있다.우리 당의 육아정책의 혜택아래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학생들에게 멋진 새 교복과 가방, 학용품들이 안겨졌으며 뜻깊은 명절들이면 인민들에게 혜택을 마련해주기 위한 조치도 취해지고있다.

그 하나하나를 통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다는것을 실생활로, 페부로 절감하고있으며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무조건, 반드시 된다는 신념과 의지를 더욱 억척불변의것으로 굳히고있다.

조국과 혁명의 요구, 인민의 숙원을 자신의 사명으로 깊이 새겨안으신분,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신념과 의지,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는 모든것은 우리 당의 정책에 반영되여 력사의 기적이 되고 혁명의 승리가 되였으며 인민의 복리로 꽃펴나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 거창한 전환과 변혁을 이룩하여온 2023년의 려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힘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시며 그이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하는 길에 우리 국가의 번영이 있고 자신들의 행복,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것이 천만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1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신념으로 내다보던 휘황한 미래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는 오늘 우리 인민은 보다 광명한 래일을 확신하며 자기의 심장마다에 더더욱 억년암반으로 굳건히 새기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절대의 과학이며 진리이다!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이루지 못한 기적도, 이 세상 그 누구도 바랄수 없는 승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이 억척의 신념으로 정신적성장을 이룩한 우리 인민은 가슴벅찬 환희와 격동의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2023년을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나게 마감지을것이다.이제 우리가 또 어떤 놀라운 기적과 승리, 거창한 혁신과 발전을 이룩하는가를 세계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는 영원히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