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3차회의 도꾜에서 진행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3차회의가 2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총련본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총련중앙 참사, 부국장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이한 뜻깊은 올해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강국건설위업과 나라의 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비약적전진이 이룩되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데 대해 언급하였다.

급변하는 국제정치정세와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적대세력들의 핵전쟁소동이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는 속에서 조선혁명의 중하와 인민들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모두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함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국인민들은 력사적인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마감짓기 위하여 국방과 경제의 모든 전선에서 계속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과 같이 떨쳐나서고있다고 밝혔다.

총련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에 충성으로 화답하며 조국인민들과 투쟁보조를 같이하여 알찬 사업성과로 결속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이를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그는 총련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충성심을 분출시켜 자신이 지닌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다함으로써 총련의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총련본부위원장들의 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와 경험들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들은 앞으로도 지역적지도단위를 책임진 총련본부위원장으로서 불퇴전의 각오와 결심을 안고 강령적서한관철에 총력을 다하여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뚜렷한 실적을 올림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정의 보고를 드릴 결의를 다지였다.

허종만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