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대담

오만과 독선, 무지무능이 낳은 필연적귀결(1)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론평원과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가 나눈 대담-

 

론평원: 최근 괴뢰보수층안에서 사회적갈등과 분렬을 야기시키고있는 윤석열역도의 독선적인 통치방식에 대한 환멸과 배척기운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다.

연구사: 력대적으로 괴뢰집권자들에게는 이른바 《콩크리트지지층》이라는 자기의 고정된 지지세력이 있었으며 정치적반대파를 비롯한 사회각계층속에서 부정적여론이 높아도 고정지지세력안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 윤석열역도는 제반 민심은 물론 제놈의 이른바 《전통지지기반》인 괴뢰보수층한테서까지 비난과 배척을 받고있다.

그것은 우선 윤석열역도가 야당들을 비롯한 정치적적수들을 적대시하는 리념대결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면서 괴뢰정치권을 극단적인 대결판으로 만들어놓고 각계층의 반발과 분노를 자아내고있기때문이다.

이전 괴뢰집권자들은 표면상으로나마 행정, 립법, 사법의 《3권분립》을 운운하면서 여야당들의 문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태도를 취하였으며 야당들과의 《협치》를 표방해왔다.

그러나 윤석열역도는 괴뢰야당들을 비롯하여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세력을 모두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검찰과 감사원을 비롯한 권력기관들을 동원하여 계속 야당탄압, 민심탄압을 일삼고있다.

때문에 전 괴뢰《국민의 힘》 대표 리준석을 비롯한 비윤석열파들이 역도의 무분별하고 광란적인 행태를 두고 《바보같은짓》, 《돈 끼호떼식사고방식의 표현》, 《주민의 절반을 적으로 돌려놓는 무모한 망동》이라고 비난하고있는것은 물론 당의 여러 관계자놈들도 《당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자충수》인 리념대결을 그만두라고 반발해나서고있는것이다.

론평원: 윤석열역도가 제집안족속들에게서까지 미움을 사고있는것은 또한 오만하고 독선적인 《측근정치》, 무지막지한 검찰독재통치에 집착하고있기때문이라고 본다.

이미 폭로된것처럼 윤석열역도는 집권후 과거 검찰에서 손발을 맞추던 심복들을 괴뢰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요직들에 무데기로 올려앉히고 인맥관계가 있는 측근들을 일방적으로 등용하면서 권력을 람용하였다.

친인척이라고 하여, 안면과 친분이 있다고 하여 닥치는대로, 제멋대로 채용한 결과 윤석열역도와 그의 처와 사적인맥으로 결탁된 수많은자들이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으로 괴뢰대통령실과 행정부, 여당의 표면과 배후에 우글거리며 실권을 행사하고있다.

때문에 도를 넘은 역도의 《측근정치》, 집요한 독단과 독선에 대해 전 괴뢰《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을 비롯한 《중진》인물들도 《윤석열이 집권초기부터 정치개념도 없는 검찰출신들과 측근들을 무작정 요직들에 들여앉히고 최근에는 리명박집권시기의 구태정치인들까지 집단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독판치기를 일삼고있다.》, 《현 행정부의 장관들은 유명무실한 허수아비로 되여버렸다.》고 불만을 터치면서 내놓고 배척하고있는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