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죄악의 실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오늘은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호상방위조약》이 조작된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한미동맹》이 저들에게 《자유와 평화, 번영》을 가져다준것처럼 요란스럽게 광고해대고있다.

하지만 지나온 력사적사실들은 이것이 괴뢰사회에 《자유》가 아니라 예속과 굴종을, 《평화》가 아니라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증대를, 《번영》이 아니라 참혹한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한미동맹》이라는 허울을 쓰고 치외법권적인 특권, 진짜 《자유》를 누리고있는것은 괴뢰지역을 강점한 미군이다.

미제침략군은 1957년 군산소녀총격사건과 인천송유관어린이사살사건, 1958년 부평소년직승기궤짝사건, 1962년 파주나무군사살사건, 1981년 총기란사사건, 1992년 윤금이살해사건, 2002년 신효순, 심미선학살사건 등 수많은 범죄의 발자취를 남겨놓았다.

2022년 11월 택시운전사를 마구 구타한 사건을 비롯하여 오늘날까지 지속되고있는 총격과 폭행 그리고 테로와 강도, 강간, 방화, 고의적인 교통사고들은 미제침략군의 범죄가 더욱 다양해지고있으며 갈수록 성행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현실적으로 괴뢰국회에 제기된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미제침략군은 한해 평균 수백건의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있으며 그중 살인, 강도, 강간, 구타 등 강력범죄는 60%에 달하고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미군범죄자들이 《법》적으로 처벌받은 적이 과연 있었는가.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괴뢰지역을 가리켜 죽은자만 있고 죽인자는 없으며 피해자는 있고 가해자는 없는 기막힌 현실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역적패당이 떠벌이는 《한미동맹》이 가져다준 《자유》의 실상이다.

《한미동맹》은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아니라 새 전쟁도발을 추구하는 전쟁《동맹》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그 무슨 《동맹보호》의 간판밑에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며 감행한 가장 집요하고도 악랄한 전대미문의 북침전쟁연습들이 그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한미호상방위조약》에 따라 전후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으며 1960년대에는 《독수리》훈련을, 1970년대부터는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1970년대와 1980년대, 1990년대 초반기에는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1990년대말부터는 《련합전시증원연습》을 벌려놓았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키 리졸브》요, 《을지 자유의 방패》요 하는 명칭을 달고 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오늘날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우리의 중요전략적대상들을 목표로 하는 특수전훈련과 그 무슨 《안정화작전》까지 포함되는 등 그 목적과 내용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는 통제불능의 위험천만한 상황에로 치닫고있으며 괴뢰지역에서 《안보》불안은 날로 고조되고있는 상황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한미동맹》에 대해 아무리 황당무계한 《평화》허울을 씌워놓아도 전쟁《동맹》, 침략《동맹》으로서의 실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한미동맹》의 그 무슨 《번영》나발도 역겹기 그지없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미국에 철저히 얽매여있는 식민지인 주제에 과연 《번영》에 대해 말할수 있는가.

미국이 반도체와 자동차를 비롯한 일부 품목에 대해 수출제한조치만 취해도 괴뢰기업들은 순식간에 파산의 위기에 처하는것이 괴뢰경제의 현 실태이다. 더우기 살길이 막막하여 생을 포기하는 자살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실업자와 빈곤층이 갈수록 늘어나고있으며 도처에서 생존권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계속 벌어지고있는 곳이 바로 괴뢰지역이다.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이 하루하루 지겹기 그지없는 악몽과 같은 나날들을 보내고있는것이 현실인데 부끄러운줄 모르고 《번영》이라는 간판을 내걸고있는것 그 자체가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그런데도 숭미에 눈이 멀고 《동맹》에 대한 맹신에 빠져 비굴한 추종질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은 《굳건한 동맹》이니, 《가치동맹》이니 하는 넉두리를 목터지게 고아대며 별의별 추태를 다 부리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제아무리 미사려구를 늘어놓으며 분칠을 해대도 침략과 예속, 불행으로 이어진 《한미동맹》의 죄악의 실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지금 괴뢰지역의 각계층속에서 《친미에 환장한 윤석열때문에 이 사회가 조용히 허물어지고있다.》, 《윤석열이 주권을 통채로 미국에 가져다 바치였다.》, 《윤석열자체가 전쟁위기의 원인이고 윤석열퇴진이 평화를 가져오는 길이다.》, 《한미동맹해체!》, 《윤석열퇴진!》 등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