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0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되풀이되고있는 죄악의 력사

 

장장 70여년동안 괴뢰지역에서 미제침략군과 괴뢰도당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야만적인 살륙만행으로 죄악의 력사를 기록하고있다.

1948년 10월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이 려수군인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저지른 몸서리치는 살륙만행도 그중의 하나이다.

려수군인폭동은 미제와 리승만괴뢰역도가 제주도4. 3인민봉기를 말살하기 위하여 괴뢰군 제14련대에 진압명령을 내린것이 발단으로 되였다.

1948년 4월 제주도에서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4. 3인민봉기가 일어나자 미군정장관놈은 《미국은 제주도땅이 필요하지 제주도민은 필요치 않다.》고 고아댔으며 미군사고문단장놈은 《가능한 빨리, 깨끗이 해치우는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뇌까리면서 대대적인 진압작전명령을 내렸다.

괴뢰군 제14련대의 3 000여명의 군인들은 10월 19일 미제와 괴뢰도당의 출동명령을 거부하고 무장폭동에 궐기하여 려수시를 완전히 장악하였다. 여기에 려수와 주변지역의 주민들, 대구주둔 제6련대, 라주주둔 제5련대까지 합세함으로써 폭동은 순천, 보성, 광양, 구례 등지로 확대되였다.

이에 질겁한 미제는 비행기, 땅크, 군함, 장갑차, 각종 포까지 동원하여 참혹한 진압작전을 벌리였다.

미제와 리승만괴뢰역도가 내몬 폭동진압무력은 려수와 순천일대를 휩쓸면서 수천호의 민가에 불을 지르고 수많은 주민들을 한꺼번에 집단학살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공식 발표된데 의하더라도 려수에서는 사망자 1 300여명, 중경상자 4 400여명, 순천에서는 사망자 1 135명, 중경상자 103명, 행방불명자 818명이라는 참극이 빚어졌다. 미제는 체포하였던 1 714명의 폭동군인중 866명을 즉결총살하는 극악한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순천에서는 폭동군인들을 도와주었다는 리유로 120여명의 녀학생들을 잡아다가 야만적인 방법으로 살륙하였으며 300여명의 주민들을 가두어넣고 200여명을 그 자리에서 총살하였다.

미제의 이런 귀축같은 만행은 려수와 순천일대를 비롯한 괴뢰지역 곳곳에서 거리낌없이 감행되였다.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에 의하여 무참히 살해된 령혼들은 75년이 지났어도 살인귀들을 단죄하며 잠들지 못하고있다.

죄악의 력사가 괴뢰지역에서 오늘도 되풀이되고있기때문이다.

박정희《유신》독재, 전두환군사파쑈독재를 비롯한 력대 괴뢰보수《정권》들의 바통을 이은 윤석열역적패당은 검찰독재《정권》을 조작하고 추악한 친미사대와 전대미문의 검찰폭압통치로 괴뢰 전 지역을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 파쑈의 란무장으로 더욱 전락시키고있다.

희세의 특등친미분자인 윤석열역도는 집권후 미국상전에게 아부추종하면서 괴뢰지역을 예속과 굴종의 나락으로 더욱 깊숙이 밀어넣고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해 간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고있다.

초보적인 로동권, 생존권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을 쇠몽둥이로 쓰러뜨리고 부당한 검찰수사로 억울한 죽음에로 몰아가며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에 광분하고있는것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세력은 야당이든, 언론이든, 단체이든 관계없이 검찰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대대적인 폭압선풍을 일으켜 탄압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친미사대매국행위와 검찰파쑈폭압통치에 더는 참을수 없어 괴뢰지역 민심은 이렇게 준절히 성토하고있다.

《윤석열이 검찰독재의 정수를 여지없이 보여주고있다. 야당, 종교인, 언론인, 교원, 서민, 군인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정치살륙을 강행하고있다.》, 《윤석열집권으로 민주와 정의는 독재와 불의에 무참히 짓밟혔다. 정권과 타협하지 않는, 정권에 머리숙이지 않는 사람은 그들의 <적>이고 <심판대상>으로 되였다.》, 《윤석열과 더이상 한 하늘아래 살수 없다.》, 《민생파탄, 민주주의파괴, 평화위협으로 일관하는 윤석열정권 퇴진만이 정답이다.》…

본사기자 김명철